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 1·2상 용량증량시험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 항암제이다. 임상 1상과 2상을 통합 진행하는 심리스 방식(seamless clinical study)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HLB는 최근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1차 유효성 지표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가늠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투여받은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과 병이 악화하지 않고 지내는 기간(PFS)이 기존 약을 투여받았을...
HLB는 전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1차 유효성 지표는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가늠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투여받은 간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과 병이 악화하지 않고 지내는 기간(PFS)이 기존 약을 투여받았을...
국내 전통 제약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과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만 10여건의 제휴가 이뤄졌다. 신약 개발, 기술이전, 현지 기업 투자, 공동연구 등 제휴 내용도 다양하다.
11일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4월에만 7건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이 체결됐다. 여기에 현지 기업들과의 임상 실시와 국내 판권 계약을 더하면 제휴...
이에 따라 지난 수 년간 오픈이노베이션 시스템을 통해 리보세라닙, 아필리아를 비롯 세포치료백신(ITI-1000), CAR-T치료제(SynKIR-110) 등 혁신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며 임상 및 개발에 전념해 온 HLB는 신약 신청 및 판매단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리보세라닙은 올해 선양낭성암 1차 2상, 간암 1차 3상 글로벌 임상이 끝나고 신약허가신청(NDA)이 진행될...
‘SBI-102’는 시프트바이오의 치료용 단백질을 표출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양사는 FDA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미국 임상 1상과 2상용 SBI-102의 GMP 생산공정을 개발하고 이후 임상 3상 및 상용화를 위한 생산 스케일업 기술을 구축할 예정이다.
엑소좀 플랫폼 기술기반 복합기능성 엑소좀 치료제 ‘SBI-102’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바이오는 27일 “이번 파트너쉽은 자사의 첫 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인 SBI-102의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협력”이라며 “희귀 질병과 암을 위한 복합기능성 엑소좀 치료제인 SBI-102의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 시프트바이오와 임상 진입이...
신약개발 분야도 올해 성과가 기대된다. 말기 위암 임상 3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를 준비하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올해 선양낭성암 1차 임상 2상과 간암 1차 글로벌 3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미국 자회사 엘레바의 대표와 부사장을 FDA 출신 전문가로 신규 선임하고 NDA 준비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에이치엘비는 1년 이내 2건의...
세계 120여 개국이 참가해 암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로, 바이오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등용문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항암신약을 소개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이르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록버스터를 꿈꾸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래 핵심전략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도 관련 분야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의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등 성과를 도출하기까지 장기간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 반면 AI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물질 탐색 등 효과적인 연구개발(R&D)이 가능해 신약 개발 비용과...
KAT은 ‘3BP(3-Bromopyrovate)’라는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 특유의 에너지 대사를 차단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대사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의 항암제는 암세포 외벽에 있는 수용체나 면역 특이적 물질에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하지만, KAT은 약물이 암세포 내부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항암제는 암 종류에 따라...
이를 통해 차세대 대사항암제 KAT 등 자체 개발 중인 혁신 신약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뉴지랩파마는 공시를 통해 DB금융투자를 대상으로 발행한 250억원 규모의 제8회차 전환사채(CB)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납입된 사채의 만기일은 2025년 4월 5일이다. 전환가액은 8372원이다.
뉴지랩파마는 조달에 성공한 자금을 활용해 현재 미국...
이번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기존 항염증 기전 신약 물질인 ‘LG303174’에 이어 새 기전의 임상개발 단계 NASH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1상 마무리 단계인 LG303174는 연내 미국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된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쌓인 지방 등으로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증 나아가 간암으로 악화된다. 지방...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와 신약개발 바이오텍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이어 “KAT은 모든 암종에 유사하게 적용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 및 다수의 인체 사례에서 이를 입증한 바 있다”며 “단독 및 병용요법을 통해 KAT의 적응증을 지속해서 확장해 암 환자에게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신약 개발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2상 세부 계획을 검토받고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401’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해 진행하는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주와...
에이치엘비는 올해 말기 위암에 대한 NDA(신약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환자모집이 완료된 선양낭성암 임상 2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신청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은 중국에서 7년간 말기 위암 치료제로 1조원 이상 팔린 획기적인 신약으로, 매년 다양한 암종에 대한 수백건의...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는 미국 코리아 테라퓨틱스(Corea Therapeutics, Inc.)와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는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강력한 면역세포 중 하나다. 인체...
샤페론에서는 신약연구소 소속 연구개발실장을 맡아 연구개발 기획과 전략 수립 및 운영, 학술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임상개발 총괄로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 박신후 본부장을 최근 영입했다. 박 본부장은 10여 년 간 연구자 임상을 주도한 전문가로 제약, 의료기기 인허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메디컬 마케팅 트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