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할 때 처음부터 위조품을 판매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제재하는데 판매자 등록 시에는 이를 고지하지 않고 이후에 모조품을 팔면 일일이 규제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 마켓에서 가품을 판매하지 않은지는 꽤 오래됐다. 어느 정도 손 놓고 있었다는 이야기”라며 “논란이 된 롤렉스만 퇴출시킨 점은 눈가리고 아웅한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나트라케어’는 국내에서 제품을 구하기 힘들었던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발길을 돌리자 일부 직구 사이트가 가격 폭리를 취하고 심지어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까지 시중에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GS홈쇼핑과 나트라케어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의약외품으로서의 정식 수입절차를 거쳐 제조별 품질관리를 거친 상품만을 ‘GS마이샵(GS...
소상공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논란이 거세 1년간 시행이 유예됐던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의 개정이 본격 추진된다. 불필요한 사전 인증을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은 현행 3단계로 구성된 안전관리체계를 4단계로 개편하고 구매대행, 병행수입업에...
이진원 위메프 위탁사업부 본부장은 “샤오미와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샤오미 팬들은 위메프를 통해 샤오미 정품을 가장 빠르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샤오미 가품 논란을 잠재우고 신제품도 최초로 최저가에 제공하는 등 샤오미 팬들의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의 한국 총판인 여우미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신발 브랜드 ‘스베누’ 측이 불법유통 제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사기 논란에 휩싸인 스베누와 황 대표의 경영 실태를 공개했다. 이에 스베누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베누 측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베누 불법유통 제품 대응 안내”라는 제목으로 의문의 땡처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개별소비세 적용을 받지 않는 제품까지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꼼수’ 논란이 거세다.
에르메스의 켈리백(크기 35㎝)은 1053만원에서 1310만원으로 250만원(25.1%) 인상된다. 개별소비세법 시행에 따른 인상분 170만원(20%)에 제품가격 인상분 80만원(7.6%)까지 더해 총 250만원 인상을 결정한 것.
회사 측은 “본사 출고가 요인에 따른 조치와 함께 올 신상품부터...
저렴한 가격과 각종 편리함으로 주요한 거래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가품 논란 등 사기피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인‘쿠폰모아’는 21일 소셜커머스 사용자의 안전이용습관 5대원칙을 선정해 발표했다.
쿠폰모아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카드결제 할 것을 권장했다. 현금보다는 카드사를 통해 승인중지를 요청할...
특히 티켓몬스터(이하 티몬),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등 국내 소셜커머스 톱3 업체들은 가품논란, 배송 지연 등 올 한해 악재를 딛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몬,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3사 모두 합쳐 올해 거래액(매출)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과 쿠팡은 지난 3분기까지 7000억...
◇‘가품 논란·반값 서비스’…소비자들 불만은 두 배? = 이처럼 엄청난 성장을 이뤄낸 소셜커머스 시장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했다. 바로 ‘가품’과 ‘반값 서비스’논란이다.
이른바 ‘병행수입’을 통해 들여 온 해외 브랜드의 의류나 신발은 항상 가품 논란에 휩싸였고 모 업체에서 판매한 외국 명품 화장품은 성분 미표기, 케이스·진품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