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기간 단축, 부적격자 재당첨 금지기간 완화 등의 관련 제도가 개선돼 실수요자의 청약시장 가세가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가격경쟁력도 중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에는 신축과 재고주택간 가격차가 컸지만 지금은 별로 차이가 없다”며 “새집에 대한 수요...
대형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은 실수요자들이 기존주택 보다 저렴한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분양 여건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중대형 민간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기간 단축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업체가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근 수도권 중대형 민간 아파트에 대한 청약가점제 폐지, 분양권 전매 기간 단축 등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지난 10~11일 분양한 서울 강동구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5년 전 인근 아파트 분양가(3.3㎡당 2200만~3073만원)보다 4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1~3순위에서 모두 팔렸다.
그는 "지난해 취득세율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청약가점제 적용 축소 등 굵직한 규제 완화가 이뤄졌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수도권 주택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주택 거래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만족할 만한...
2013년 분양시장은 4.1대책과 8.28대책에 담긴 5년간 양도세 면제와 중대형 아파트 청약가점제 폐지 혜택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분양가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국 3.3㎡당 분양가는 951만원을 기록했다. 2012년 대비 2013년 분양가를 비교해보면 경기(111만원), 대전(76만원), 광주(76만원), 제주(39만원), 대구...
또한 공공주택신청시 청약가점제 요건 가운데 ‘부양가족수’ 항목의 적용을 배제해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와의 입주자 선정 경쟁시에 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여기에 저소득 1인 가구의 주거안전을 위해 최저주거기준의 세부요건을 상위법 체계로 상향, 의무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티장은 "4.1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비율을 75%에서 40%로 완화, 유주택자에게도 청약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 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정 팀장은 이어 "다만 가입할 사람은 많이 가입한데다 청약통장 금리 변경...
청약가점제 폐지 전 공급됐던 판교 알파리움도 청약경쟁률과 함께 청약가점이 높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판교 알파리움 1단지 당첨자 청약가점 평균은 72.5점으로 지난해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청약가점 전국 평균이 38.5점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아파트시장 침체 속에도 불구하고 알파리움 청약 열기가 일었던 이유는 역시 가격 메리트에 있었다는...
‘미사강변푸르지오’는 보금자리지구 내에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85㎡이하 물량으로 가점제를 통해 100% 청약 당첨 당락이 결정된다. 또한 계약 후 2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성군 대구옥포A-1블록과 충남 아산 탕정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경남 통영 ‘통영정량동원로얄듀크’는 총 248가구로...
또 다인가구 위주의 청약가점제, 전세자금대출의 대상 및 연령 제한 등 제도적 한계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1인 가구의 자산 및 부채 형태, 라이프 스테이지 등을 고려한 재무설계 상품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20~30대 젊은층은 주택을 ‘소유’보다는 ‘임대 및 이용’하는 곳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 주택과 관련된 상품보다는 연금 등 저축상품을 통한...
이번 보금자리주택은 가점제 적용대상으로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절반씩 공급된다. 1주택 이상 소유 가구의 세대원은 추첨체 1순위만 청약할 수 있고, 2주택 이상은 1순위 청약이 불가능하다.
특별분양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해야 하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 신청자는 SH공사를 방문해 청약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전용 85㎡ 이하는 무주택세대주 중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에게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전용 114㎡ 중대형 평면은 청약 가점제 폐지로 청약예금과 주택청약종합저축 유주택 가입자에게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27일 1ㆍ2순위, 30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특히 지난 5.31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85㎡초과 일반공급의 경우 동일순위 경쟁 시 적용됐던 가점제가 폐지되고, 공급물량 전부를 추첨제만으로 입주자를 선정해 2주택 이상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일반분양 및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특별분양의 경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있으면 해당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5년간 한시 면제가 연말까지 적용되고, 중대형 면적에 대한 청약가점제 폐지 영향으로 청약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분양시장에는 청약자들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다만 신규 분양 단지에서 노려 볼 만한 혜택은 양도세 감면이다. 이는 집값이 올라야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팀장은 “당첨 커트라인은 단지별, 면적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낮은 가점으로 당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가점 점수 산정 기준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총 84점이다.
받을 수 있어 일반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써브는 분석했다.
또 4·1부동산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전용 85㎡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비율을 75%에서 40%로 완화, 유주택자에게도 청약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가입자가 늘어난 원인으로 꼽혔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대한 청약가점제가 폐지돼 청약가능 수요가 늘어난 데다 위례신도시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그동안 몸을 사려왔던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일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서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가점제 폐지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 건설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전이었던 1~2월은 계절적 비수기 탓에 각각 2871가구, 3344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쳤다.
순위 내 마감 단지 수는 작년 상반기 89곳에서 29곳 감소한 60곳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