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자 수 1600만명 육박

입력 2013-07-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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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16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APT2YOU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596만1244명으로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2009년 5월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종합저축) 출시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고 2011년 3월 처음으로 15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해 4월에는 1507만168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후 2011년 6월에는 가입자수가 다시 1500만명 이하로 하락했고 약 2년여 동안 1500만명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2013년 4월 전달 대비 53만1365명이 증가해 총 가입자 수는 1546만1858명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5월 1576만9170명(30만7312명 증가), 6월 1596만1244명(19만2074명 증가)으로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종합저축이 가입기간 2년 이상이면 최고 4%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반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써브는 분석했다.

또 4·1부동산종합대책 후속조치로 전용 85㎡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비율을 75%에서 40%로 완화, 유주택자에게도 청약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가입자가 늘어난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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