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난 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을 준비를 시작한다. 특히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에 대비하는 시기다.
한편 7일 입추를 맞이한 네티즌들은 “입추? 벌써 가을이라고? 말도 안 된다” “이렇게 더운데 가을이라니” “입추 지나면 확실히 바람이 달라진다. 가을, 어서오길” “입추구나. 반갑다 가을”이라며...
가을엔 호두, 밤, 감 등을 따고, 곶감, 고추도 말리고, 버섯, 오미자, 산머루 등 여러 약초들을 캐러 다니며, 그것으로 수입을 창출한다. 겨울엔 겨우살이 채취 또는 메주, 된장, 고추장, 김장김치(절임배추)를 담아 판매하는 사람도 많다.
무엇보다 귀농에 있어 기본적인 마음가짐은 자연과의 동화인 듯싶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확실히 부족하나 풀, 벌레, 새, 나무 등...
◇바쁜 일 없는 시기 수입 짭짤한 표고농사 = 관리를 잘 하면 종균을 넣은 당년 가을에 표고를 수확할 수 있다고 교재에 나와있지만 내 경우에는 다음해 가을에 표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수확된 생표고는 거래처가 없어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먹을 수 없는 부분을 다듬어서 햇볕에 말려 저장했다가 구매자가 나타나면 시중가인 1kg에 5만 원에 팔고 있다.
표고재배는...
지난 2009년 9월 강원도 철원에 있는 이길리 버들골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KIAT는 봄철과 가을 등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때 찾아가 모내기와 추수걷이 등을 거들고 있다. 산지 농산물 직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자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지에서 구매한 배추로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일도 겨울 김장철이 다가올 때마다 진행하는...
또 지난해 가을 풍작의 영향으로 배추·무·사과·배 등 주요 채소·과일 가격은 하락안정세를 보였지만 폭설과 같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채소류의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둔 지난 8일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0만6000원, 대형유통업체...
올해 태풍 피해 없이 기상여건이 좋아 가을배추와 가을무, 콩, 사과, 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53만6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8.3%, 가을무 생산량은 63만9000톤으로 27.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한편, 이날 위원회는 마늘 수급대책 이외에 ‘가을·겨울 무 수급안정 대응방향’과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을 검토했다. 겨울무는 생산증가와 수산물 소비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돼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5000톤 자율감축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내년 예산에 최초로 반영된 국산무 수매비축 예산 31억원을 활용해 내년초 우선 2000톤을...
또 올해는 일본발 방사능 공포와 가을 풍작에 따른 가격폭락이 국산 신선식품 수요를 견인하면서 11월에만 절임배추가 전년대비 54%나 늘어난 7만 박스 이상 판매됐다. 일본 방사능 피해가 커지면서 수산물 소비는 15% 감소했으나, 조미김은 일본 수출이 줄어든 대신 국내 유통물량이 크게 늘면서 작년 대비 70% 이상 판매가 늘었다. 비교적 높은 엥겔지수를...
올 가을 배추값 폭락에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은 줄었지만 농가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유례없는 배추 풍작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로 생산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나 소비자들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올해 급격히 하락한 배추·무 등 김장재료값이 급격히 하락한 탓에 내년 기저효과로 밥상물가가 치솟을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정부는...
정부가 유례없는 가을배추 풍년에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배추 공급과잉에 대응해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 농협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농·소·상·정 유통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업인들은 도매가격이 경계단계(포기당 895원)까지 떨어지지 않더라도...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20만통을 1망(3포기) 3980원, 무 20만개를 1개당 1280원, 얼갈이 10만단을 1단 1000원, 감자 200톤을 2kg당 3280원에 판매한다.
또 추황배(6~10입) 4만 상자는 상자당 9990원에, 햇밤(1.5kg) 20만봉은 1봉당 2980원에 나왔다.
이마트는 올 가을 기상여건이 좋아 채소·과일 등 주요 농산물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산지 시세가 지난해 대비 20~50% 가량 급락해...
지난해 급감했던 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작년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데다, 태풍도 빗겨갈 정도로 기상여건이 좋았던 탓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5095ha로 지난해(1만3408ha) 보다 12.6%(1687ha) 증가했다. 가을무 재배면적 역시 작년...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적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6∼11%, 고추는 5%, 마늘 생산량은 2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림부는 김장채소 공급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심리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하여 공급조절과 수요확대를 기본 방향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교육은 무·배추 등 가을 농산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잡곡·약용식물 등 400여종의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음식을 만드는 '샐러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50명)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고랭지 주요 작물인 옥수수와 콩, 메밀, 배추를 수확한 후 가을에 월동할 수 있는 피복작물인 호밀과 헤어리베치를 재배한다. 그런 다음 다음해 봄 피복작물을 수확해 토양에 다시 뿌려줘 지력을 높이고 봄에 작물을 심는 최소 부분(폭 10cm)만 경운 작업한다.
농진청은 옥수수, 콩, 메밀에 이 농법을 도입한 결과 토양 유실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폭염과 가을 폭우 등 이상 기온에 따른 생육 부진이 2년 전 배추파동의 원인이었다면 지난해 역시 잇따른 태풍으로 모종을 심는 시기가 늦어지고 한파와 폭설로 생육이 부진해졌기 때문이다.
정부 부처 합동으로 열렸던 물가관계장관회의나 해당 부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소용 없었다. 태풍 한번에,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 예외없이 가격은 천정부지로...
이에 따라 현재 강원도 평창 등 고랭지에 형성된 고랭지 배추지역은 2099년 우리나라에서 생산지역을 거의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가을철에 파종해 겨울철 저온을 거쳐 봄에 자라나서 초여름에 수확하는 난지형 마늘은 현재 남해안과 제주 동·서부지역에 재배되고 있지만 2099년 산악지역을 제외한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올해 잦은 강우와 태풍 등 기상악화와 재배면적 감소로 가을배추와 무의 생산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 배도 생산량이 줄었지만 사과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가을배추·무 등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29만3000톤으로 지난해보다 31.6% 감소했다. 평년보다는 4.9% 감소한 수치다. 생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