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국은 미국의 중국산 가금류 금수 조치와 관련된 이슈도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로 했다.
중국이 미국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승인과정을 가속화하고 미국은 액화천연가스(LNG)의 대중국 수출에 적극적으로 응한다.
금융 방면에서 중국은 해외 기업의 자국 내에서의 신용평가와 채권 인수 업무 참여를 인정하며 비자, 마스터카드 등 미국 전자결제업체들이...
철새도래지 인근 3km 내, 농업진흥구역 내, 가금류 농장 500m 내 지역은 신규 가금 사육업 허가와 등록을 제한한다. 종계·종오리장 간 10km 이격거리도 신설한다.
계열화사업자는 등록제를 도입해 살처분 인력‧장비 동원 및 매몰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계열농장과의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했다. 방역책임 미이행 시 군납 제한과 정보공개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AI는 현재까지 전국 383개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했고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하면 946개 농가, 3787만 마리에 이른다. 피해가 집중된 닭은 3154만 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 대비 20.3%가 살처분됐다.
특히 알을 낳는 산란계(2518만 마리, 사육 대비 36%)와 번식용 산란종계(43만7000마리, 51.5%)가 몰살돼 계란 공급 부족 장기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AI로 중단된 병아리...
지난해 11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37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북 익산 육용종계 농장의 닭 1만7000수를 살처분해 매몰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 농장은 앞서 AI가 발생한 익산의 산란계와 육용종계 농가들에서 2~3㎞ 근방에 위치한...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의 누적 살처분 규모는 3600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바이러스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논산 소재 농가의 산란계 90만 마리를 살처분 및 매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날 산란계 92만 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바 있다. 고병원성 등 정밀검사 결과는 21일 나올...
농림축산식품부는 논산의 한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농가는 산란계 92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논산에서는 1일 한 토종닭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농가 주변 3km 이내 3개 농장의 가금류 9만600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다.
해당 농장의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 등 정밀 검사결과는 21일쯤 나올 예정이다.
미국 가금류ㆍ계란 수출위원회의 제임스 섬너 위원장은 “한국도 AI 문제를 겪어 분명히 계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금지 조치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6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미국산 닭과 계란에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일본과 홍콩, 대만 등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미국 가금류·계란 수출위원회의 제임스 섬너 위원장은 한국도 끔찍한 AI 문제를 겪어 분명히 계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금지 조치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6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보도했다.
한국이 처음으로 미국산 닭과 계란에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데 이어 일본과 홍콩 대만 등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타이슨푸드는 미국 농무부가 약 30개 가금류 축사에서 검역을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돼 약 7만 마리의 닭이 살처분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2.5% 급락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적자를 내던 유럽 사업부인 오펠과 복스홀을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에 약 23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나 주가는 0.8% 하락했다.
도이체방크는...
고병원성 및 바이러스 유형 검사 결과는 5일 나올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6일 김제 산란계 농장, 24일 고창 육용오리 농장, 27일 익산 육용종계 농장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의심축 발생 농가를 포함한 반경 3㎞ 이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20만 마리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가금류 농가들은 국내에서 겨울을 난 철새들이 북상하는 시기가 완전히 지날 때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리 출하 전 검사에서 AI 양성으로 나타난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가 발생한 것은 6일 전북 김제에 이어 두 번째다.
야생조류에서는...
현재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59건이 검출된 바 있다.
이 중 H5N8형은 10건이고, 나머지는 H5N6형이다. 올해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일 전북 김제에 이어 두 번째다.
충남 청양의 산란계 농장(약 8만 수)에서는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이다. AI의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는 24~25일 나올 예정이다.
작년 11월 중순 발생한 AI로 100일 동안 가금류 3300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구제역으로 2주 동안 소 1400여 두를 매몰 처리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에 지급된 살처분 보상금만 2600억 원이 넘는다.
문제는 가축 전염병이 최근 3년 연속 발생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보상금, 방역 비용 등으로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0년 국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15일 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나온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인근 지역 일대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등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됐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검사 결과 이 폐사체에서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전북 김제 농장과 전북 순창·전주...
서울 시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지난달 뿔논병아리에서 나온 H5N6형 바이러스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시는 폐사체 발견지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등 이동 제한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강남구, 송파구 등 14개 자치구가 포함된다.
닭고기 값의 이같은 급등은 AI로 가금류 수천마리가 도살 처분된 데다 이동제한조치가 상당 지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병아리 입식이 지연돼 닭고기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돼서다.
AI 확산세가 한창일 당시 닭고기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30~40% 가까이 떨어졌던 수요가 최근 AI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도 이같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닭고깃값이...
작년 11월 AI 발생 이후 전국 10개 시도 41개 시군에서 3300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AI에 이어 발생한 구제역도 4곳으로 확산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충북 보은 한우 농가에서 신고가 들어온 구제역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들어 5일 새 4번째 구제역 확진이다.
앞서 보은의...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가 검출됐지만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824개 농가에서 이날 0시까지 살처분한 닭 등 가금류 규모는 3312만 마리에 이른다. AI와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방역당국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백신을 구입하는 데 혈세 1000억...
고병원성 여부는 이날 중, 유전자 분석 결과는 11일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가 검출되었으나 가금류 농장에서 H5N8형 AI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농림부는 이날 오후 2시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가금류 농가에서 H5N8형을 확인한 사항을 포함, AI 방역 상황을 평가하고 추가 방역조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