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상가 분양

입력 2013-11-28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익형 부동산의 높은 인기 속에 상가시장에도 옥석가리기가 한창이다. 오피스텔 공급과잉으로 투자수익률이 예전 같지 않으며 일반적인 상가투자는 자본이 많이 들뿐더러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희소가치가 뛰어난 지식산업센터의 상가가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선보이는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이 대표적이다. 63빌딩과 맞먹는 지식산업센터 내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데다 문정지구 내 지리적 중심으로 법조타운 및 첨단업무단지의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알자 투자처로 꼽힌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6BL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를 상회하는 지하 5층~지상15층, 3개동의 랜드마크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다. 여기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컬쳐밸리와 연결되는 지하층 36개, 지상1층 120개 총 156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만 1만9463㎡에 달한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풍부한 배후수요에 있다.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 근거리 배후 주거인구만 약 20만여명에 육박하며 지식산업센터 내의 상주인구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정지구에는 IT산업 등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들이 계획적으로 유치될 예정으로 차별화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바로 앞으로는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현재 개발도 순항 중에 있어 문정지구는 명실상부한 강남권의 신행정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관공서와 그에 따른 협력업체 등의 유관기관까지 들어서면 풍부한 배후수요가 추가로 창출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역세권 상가로 새롭게 신설될 예정인 위례-신사간 경전철의 역사도 가깝게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송파대로, 올림픽로, 강변북로, 분당·수서 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로 뻗어나가는 도로망을 갖춰 강남까지 약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가락시장 현대화(예정) 사업은 낙후된 시장이미지를 벗고 녹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현대 시장으로 탈바꿈하며, 제2롯데월드(예정) 개발 소식까지 더해진다. 2015년 KTX 수서역 개통으로 수서발 KTX 노선은 현재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찬~평택 구간 내 철도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의 개발이 이뤄지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하다.

상품성 역시 뛰어나다.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내 최초의 랜드마크급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을 더해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캐노피 설계를 도입해 점포 활용도를 높였으며 선큰(Sunken)형 광장 조성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정주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지하는 문정역까지 컬쳐밸리로 연결해 가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 상가 대비 저렴한 분양가는 수익률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상가의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약 2100만~3300만원대로 공급돼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인근의 신축된 오피스텔 1층 상가의 평균분양가격이 3.3㎡당 약 3500만~3900만원 내외 임을 고려하면 저렴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롭게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상가가 각광 받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입주 기업 인구의 탄탄한 배후 수요층이 있어 안전하며 특히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상가와 같이 신규로 분양하는 상가는 권리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첫 분양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 일정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2,000
    • -0.07%
    • 이더리움
    • 5,06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42%
    • 리플
    • 697
    • +3.26%
    • 솔라나
    • 206,200
    • +1.23%
    • 에이다
    • 587
    • +0.17%
    • 이오스
    • 938
    • +1.74%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00
    • +0.57%
    • 체인링크
    • 21,100
    • +0.57%
    • 샌드박스
    • 544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