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빈약한 부동산 공약, 피해는 국민이 본다
집은 단순한 자산 넘어 생의 기반 후보들, 정책 비판 의식 언급 꺼려 이젠 구체적 청사진 내놔야 할 때 21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유력 주자들의 부동산 공약은 여전히 실종 상태에 가깝다.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주요 대선후보들은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통적으로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불과 3년 전, 정권 교체의 분수령이 됐던 이슈가 다름 아닌 부동산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 후반, 급등한 집값과 불안정한 세제 정책, 공급 부족에
2025-05-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