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에는 다른 핀셋이 필요하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이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매매가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 부동산 정책 컨트롤타워 부재 등이 맞물리면서 ‘영끌’이 이끄는 집값 폭등장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은 정반대 분위기다. 지난 2월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26
2025-03-1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