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9% ↑…연준 출구전략 시기 연기 기대·미국 기업 실적 개선

입력 2013-10-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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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 시행 시기를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만4693.57에, 토픽스지수는 0.6% 오른 1212.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8419.32로, 중국증시 상하이증시는 전일 대비 1.6% 오른 2229.2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0.44% 상승한 2만3442.13으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4% 오른 3197.40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3% 하락한 2만793.53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BOJ는 물가 2% 상승률을 달성할 때까지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양적완화 유지 기대가 아시아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출구전략을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 기업들의 기대 이상의 실적 역시 글로벌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뉴만 HSBC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출구전략이 2014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1.4% 뛰었다.

중국증시에서는 이날 소비재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내수르 강화하기 위해 경제 정책을 끊임없이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이웨이 웨스트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 강화를 포함한 경제 개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많다”면서 “경제는 안정화하고 있고 경제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확신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패션 악세서리업체 SMF&A는 10%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보신소프트웨어 역시 1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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