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국민 체감 정책”

입력 2013-06-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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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회의 주재…“교과서 중심 출제, 포기할 수 없는 목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 그것이 개혁이고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방미 때 경제인 라운드테이블에서 한 기업인이‘맞춤형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 하는 것이 개혁’이라고 한 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돌봄 서비스도 다양한 유형의 여성들이 원하는 시간대가 다 다르다”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또 아이 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온종일 맡길 필요가 있는 분도 있지만 필요할 때만 맡기길 원하는 국민도 많다”며 “종일 돌봄과 함께 시간제 돌봄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보육 지원 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이 돌보미들이 반드시 교육을 받도록 해서 우선 교육을 받아서 현장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확충이 될 때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지고 고용률 70% 달성도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간제 근로’와 관련해서는 “여성이 육아를 하면서도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시간제로 보육 및 육아를 담당하면서도 종일 시간이 아니어도 그 시간을 충분히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어떤 장애가 있는지 잘 살펴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대한 정부 지원과 관련해 “훌륭한 아이디어와 끼를 갖고 있는 인재들이 어떤 경제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능력과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발탁될 수 있고 지원받을 수 있는 공평한 장을 만드는게 정부의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교과서 밖의 입시 출제를 금지하는 대선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를 재차 다졌다. 박 대통령은 “교과서 중심으로만 낸다고 하는 것이 서로 다른 여러 교과서들로 인한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를 들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은 포기할 수 없는 목표”라며 “어려움이 있어도 그 목표를 달성해 학부모나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을 안 갖고 공교육이 충실하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행학습 금지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것도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을 계속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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