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아울러 이날 박근혜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시절 발생한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의혹’ 사건으로 얽힌 한 대표와의 악연을 소개했다.
김 최고위원은 “특활비 수사 과정에서 내가 기소됐는데, 당시 수사 총괄 책임자이자 지휘자가 한동훈 3차장검사였다”며 “나를 교도소로 골인시키려고 했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그는 한 대표가 자신의 러닝메이트...
윤 대통령은 김기현 전 대표가 뽑혔던 지난해 3·8 전당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과 2016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때와 달리 이번 전당대회에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이날 전당대회에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경제·안보 성과 등을 나열하며 최근 24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100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과 2016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오후 3시께 행사장에 참석해 당원들과 인사하며 입장했다. 한동훈,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당 대표 후보자들과도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8 전당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과 2016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 후보는 “박근혜, 이명박 두 분을 다 몰아내자고 하셨던 분이 세 번 안 그런다고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며 “정치 상황이 바뀌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탈당을 요구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원 후보는 “늘 메신저를 공격하면서 자기는 빠져나가는 이 패턴이 너무 뻔해서 이제 먹히지 않는다”며 “공감 능력이 너무 없기 때문에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이유는 국정운영 방식의 부적절함(‘국정농단’)에 있었다. 그러나 요즘 정치무대 위 핵심 인물들의 행위가 일탈적이었다고 해도(아직 논란거리지만), 사적 행위로부터 시작된 국정운영 방식의 논란이 블랙홀처럼 정치판을 다 빨아들이고 극심한 갈등으로 몰아넣어 국정의 방향과 의제라는 근본은 방치되고 있다는 데 사안의 심각함이 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나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나 조국 대표나 추미애 장관이나 뭐 그전에 문재인, 박근혜, 모든 사람 할 것 없이 대통령 최고 권력자들도 을의 경험을 다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을의 경험을 할 때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다 받아요. 근데 어느 날 갑 중에 갑이 되는 거야. 그러면 뭐 이 칼춤이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운 단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단어를 스스럼없이 말해서 민주당 이재명 당에게 빌미 주는 그런 후보 정말 위험하고 불안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단 의혹을 거론하면서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 해도 중대한 사법리스크로 인해 정상적인 당 대표직 수행이...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윤 대통령은 김 내정자 후임 대변인으로는 정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세계일보, 매일경제, 조선일보, TV조선 등에서 기자 및 앵커를 했다. 이후 맥킨지앤컴퍼니 등 민간 기업에서 일하다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이 수석은 “새...
2007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태민 일가 비선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 전 대표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도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당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었다.
야권에서는 한 후보의 ‘댓글팀’ 의혹에 특별검사 도입을 시사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여름 휴가철에 읽은 뒤 참모들에게 추천했다. 저자는 한국이 시대착오적인 약소국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당당한 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수시로 책을 추천했다. 그가 추천한 책들은 항상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했는데, 이로 인해 '문프셀러...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과거 지원 유세 도중 피습을 당한 기억이 생생하다. 가깝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습격을 당했다.
정치 테러는 분열의 정치와 무관치 않다. 상대방을 향한 증오 발언은 지지층을 열광시키지만 반대편의 분노를 자극하기 마련이다. 강성지지자들의 극단적 행동을 부추길 수 있다. 불특정 다수와 공개적인...
다만 한 후보의 실제 연설에서는 해당 내용은 빠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거나 대야 투쟁 의지를 다지는 데에 시간을 할애했다.
한 후보는 "나는 큰마음을 가지고 큰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의 폭주를 물리치고 보수정권을 반드시 재창출해달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지켜달라는 것, 내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그때도 지금 상황하고 비슷하다니까 그러니까 당내에는 누가 있었냐면 가장 강력한 차기 대권 후보 박근혜 의원이 있는 거예요. 이명박 후보하고 싸우는. 그리고 뭐 그런데 이제 들려오는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절대 박근혜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러니 만일에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의 재선에 성공하고 김문수 지사도 경기도에서 성공하고 또 그때 젊은 총리...
나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후보가 ‘문자 무시’ 논란에 ‘당무 개입’, ‘국정 농단’과 같은 표현을 동원해 해명한 점을 거론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형사 기소한 사람이 한동훈 당시 특검 검사였다. 그때 우리가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당무 개입, 국정 농단이란 표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이 다 탄핵으로 연결된다. 한 후보...
김무성 당 대표하고 박근혜 대통령하고 충돌해 갖고 우리가 총선 지는 것도 봤고, 그전에 97년에 김영삼 대통령하고 한나라당 이해찬 후보하고 충돌해 갖고 10년 야당 된 것도 봤고, 노무현 대통령하고 정동민 후보가 충돌해서 10년 민주당이 야당하는 것도 봤는데. 결국 대통령과 당 대표. 여당 대표. 또 대통령 후보하고 충돌하면 그거는 당이 어려워진다는 게 역사적인...
▶박성민: 그리고 이분이 이제 공천심사위원도 이제 2004년도에 하고 들어와서 이제 그 박근혜 대통령하고 그렇게 관계가 안 좋았는데... 박근혜 대표가 혁신위원장을 딱 앉혀요.그게 그 유명한 지금까지 됐던 그 혁신안을 만든 게 홍준표 혁신안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 나가는 사람을 당심과 민심 50대 50으로 하고. 더 중요한 건 지금 이제 당권, 대권을 1년 6개월 전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 씨가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가석방과 사면, 후원을 호소했다.
정 씨는 SNS에 "어머니 면회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작년까지 친하게 지내셨던 지인 얼굴을 못 알아보신다"며 "제가 '엄마 누구야'라고 말하기 전까지 못 알아보셨다. 강한...
그러니까 당대표하고 대선 대통령이 충돌을 한 경우, 그래갖고 총선 진 거는 2016년에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옥새 들고 나르샤인지 뭐 하여튼 그거 우리 봤잖아요.
▷임윤선: 진짜 반전은 안 들고 가셨대요.
▶박성민: 그때 그건 안 들어왔다는데 그거는 뭐 중요한 건 아니죠. 그다음에 대통령과 차기 대선 후보가 갈등을 빚어서 뭐 형편없이 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이 박정훈 대령에게 누명을 씌운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모르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