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코퍼레이션, 릴레이 대규모 수주…우주항공 공급망 결실

입력 2026-06-15 13:5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200억 이어 15일 223억 추가 계약…닷새 만에 423억 규모 수주 잭팟
인도네시아 니켈 지분·국내 밀벤더 확보로 구축한 완성형 공급망 시너지 본격화

▲스피어코퍼레이션 CI. (사진제공=스피어코퍼레이션)
▲스피어코퍼레이션 CI. (사진제공=스피어코퍼레이션)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이 연이은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 원소재 확보와 국내 생산 네트워크의 유기적 결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체계가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스피어는 약 223억원 규모의 우주항공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0일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공시를 낸 지 불과 닷새 만의 추가 수주다.

이번에 확보한 대규모 물량은 지난해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기업과 맺은 10년 장기공급계약의 기본 범위를 넘어선 신규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사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스피어가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선제적인 공급망 안정화와 생산 능력 확충이 연쇄적인 대규모 계약으로 연결됐다.

회사는 지난해 대규모 장기계약 체결 이후 공급 안정성과 생산능력(CAPA)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취득해 우주항공용 핵심 원소재 공급 기반을 다졌고, 국내 밀벤더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제조 기반을 공고히 하는 완성형 공급망 모델을 구축했다. 원소재 조달부터 최종 생산까지 연결되는 독자적 공급망을 갖춘 것이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밑거름이 됐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이 민간 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발사체 운용 확대, 위성 네트워크 구축, 차세대 우주 탐사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신뢰성 특수 소재와 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스피어는 완성형 공급망을 무기로 글로벌 고객사의 대규모 설비 증설과 생산 확대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스피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와 국내 밀벤더들과의 협력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 덕분에 대규모 주문 수주와 이행이 가능해졌다”며 “신규 프로젝트의 확장성을 고려해 추가 밀벤더 확보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글로벌 우주산업 성장에 맞춰 공급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 미ㆍ이란, 전쟁 106일 만에 종전 MOU 체결⋯트럼프 “19일 서명 즉시 호르무즈 전면 개방” [종합]
  • 스타벅스, 22일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정용진 회장 등 전 임직원 역사인식교육
  • '신용등급 강등'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 제네시스, 르망 24시 첫 완주…하이퍼카 데뷔전서 존재감
  • 외국인 이탈에 시총 상위주도 출렁…삼전·SK하닉 시총 300조 넘게 왔다갔다[떠나는 외국인, 달라지는 증시 체질④]
  • 단독 초순수·물에너지 더 키운다…3000억+α ‘첨단물산업기금’ 조성[물의시대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752,000
    • +1.39%
    • 이더리움
    • 2,579,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318,100
    • +2.94%
    • 리플
    • 1,777
    • +2.01%
    • 솔라나
    • 106,800
    • +3.29%
    • 에이다
    • 272
    • +4.21%
    • 트론
    • 480
    • +0.42%
    • 스텔라루멘
    • 28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90
    • +3.39%
    • 체인링크
    • 12,300
    • +2.41%
    • 샌드박스
    • 79.99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