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한 뒤 다시 양전하는 등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인 삼성전자는 약세 흐름이다.
24일 오전 9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5포인트(0.15%) 오른 6485.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88억원, 기관이 65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4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1.45%), 화학(0.84%), 통신(0.65%), 비금속(0.66%) 등이 강세다. 반면 운송·창고(-0.49%), 건설(-0.44%), 유통(-0.32%), 음식료·담배(-0.2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9%), 삼성SDI(4.29%), LG에너지솔루션(2.04%), HD현대중공업(2.18%), 삼성바이오로직스(0.59%) 등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00%), 현대차(-3.01%), 기아(-2.15%)는 하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8%)는 강보합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0.20%) 오른 1176.69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73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395억원, 기관 268억원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1.08%), 에코프로비엠(1.46%), 삼천당제약(2.37%), 펩트론(2.17%), 이오테크닉스(0.52%) 등이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67%), 리노공업(-1.78%), 에이비엘바이오(-1.50%), HLB(-1.50%) 등은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4월 이후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피로도 누적된 가운데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기뢰 격침 명령, 테헤란 내 방공망 가동에 따른 중동 긴장감 재고조와 유가 상승, AI 소프트웨어업체 실적 쇼크 등 영향으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4월 이후 상승에 따른 피로도가 누적된 가운데 같은 흐름으로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거래일 연속 상승 등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주가 흐름과 풍부한 증시 유동성 여건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하방 압력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