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은 12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06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 당기순이익 140억 원이라고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5.2% 줄었고 영업이익은 78.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4% 하락했다.
경동나비엔은 관세의 영향을 받았지만 1~3분기 누적 매출(1조635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는 입장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가 본격화되기 전인 2분기에 이뤄진 선구매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기 약 11% 이상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