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국내 난민 신청 5750건…전년 대비 5배 늘어

입력 2024-02-12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난민인정률 1.7%...전년 대비 절반도 안돼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러시아인이 5750명에 달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무부의 ‘2023년 12월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에 접수된 난민 신청 건수는 총 1만8838건으로 전년(1만1539건)대비 63% 가량이 늘었으며, 이 중 30.5%(5750건)는 러시아 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국적자의 난민 신청은 전년(1038건) 대비 5배 늘어난 수치이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난민 신청 숫자를 모두 합한 것(5814건)과도 비슷한 수준이다

난민 신청 사유로는 '정치적 의견'이 45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교(2665건), 특정 사회 구성원(1205건), 가족 결합(887건), 인종(719건) 등 순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추가 동원령 가능성에 따른 우려로 러시아인의 난민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이 난민 신청은 늘었지만 난민인정률은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난민심사가 완료된 5950건 중 난민인정률은 1.7%(101건)로 전년 난민 인정률(3.6%)의 절반을 밑돌았다.

러시아 다음으로 난민 신청 건수가 많았던 국가는 카자흐스탄(2094명), 중국(1282명), 말레이시아(1205명), 인도(1189명), 몽골(836명), 튀르키예(564명), 우즈베키스탄(477명), 파키스탄(476명), 키르기즈(372명), 기타(4593명)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90,000
    • -0.85%
    • 이더리움
    • 3,410,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1.06%
    • 리플
    • 2,099
    • -1.27%
    • 솔라나
    • 125,700
    • -1.18%
    • 에이다
    • 365
    • -0.82%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50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0.43%
    • 체인링크
    • 13,670
    • -0.29%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