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부실 위험, 비은행권 계열사 리스크 확대 우려”

입력 2022-09-27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DS투자증권)
(출처=DS투자증권)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가 비은행권 계열사를 중심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매매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은행을 제외한 금융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2013년 대비 70조2000억 원 증가했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격적인 부동산 PF 대출 확장은 올해 상반기 브로커리지 수익 부진과 유가증권평가손실 발생으로 부진했던 비은행 부문 실적을 방어했다”며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으로 PF 대출 금리가 1년 새 약 2배 가량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PF 대출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징후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사비 원가 상승, 미분양 물량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미분양 물량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지난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만4040호가 나온 상황이다.

은행보다는 비은행 계열사의 부동산 PF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권의 부동산 PF 대출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은행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긍정적인 이슈나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 과정에서 자금 경색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2금융권의 PF 대출 부실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봤다.

나 연구원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2금융권의 PF 부실 위험과 관련해 4대 금융 계열사의 경우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자본 여력이 높아 부실 리스크는 업권내에서는 낮은 편일 것”이라며 “다만 은행 뿐만 아니라 계열사의 신규 PF 대출 취급이 어려운 현재의 상황은 비은행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 미ㆍ이란, 전쟁 106일 만에 종전 MOU 체결⋯트럼프 “19일 서명 즉시 호르무즈 전면 개방” [종합]
  • 스타벅스, 22일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정용진 회장 등 전 임직원 역사인식교육
  • '신용등급 강등'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 제네시스, 르망 24시 첫 완주…하이퍼카 데뷔전서 존재감
  • 외국인 이탈에 시총 상위주도 출렁…삼전·SK하닉 시총 300조 넘게 왔다갔다[떠나는 외국인, 달라지는 증시 체질④]
  • 단독 초순수·물에너지 더 키운다…3000억+α ‘첨단물산업기금’ 조성[물의시대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90,000
    • +1.35%
    • 이더리움
    • 2,579,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318,500
    • +3.27%
    • 리플
    • 1,776
    • +1.95%
    • 솔라나
    • 106,700
    • +3.19%
    • 에이다
    • 271
    • +4.23%
    • 트론
    • 481
    • +0.63%
    • 스텔라루멘
    • 28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80
    • +3.8%
    • 체인링크
    • 12,300
    • +2.41%
    • 샌드박스
    • 79.91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