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관리와 관련해서는 "태영건설의 신속한 워크아웃 추진과 안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원으로 조기에 부실 확산을 차단하는 등 시정안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산은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첨단전략사업 지원과 녹색사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맡은 소임을...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부동산PF 시장 정상화...소비자 보호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가계부채 연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한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4분기에는 최근 유암코와의 협약으로 조성한 5000억 원의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를 적극 활용한다. 펀드로 부실채권 인수 및 채권 재구조화를 진행해 부동산 PF 자산의 정상화와 대주단 손실 최소화 등 PF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앙회는 부실채권 매각 · 충당금 적립 · 경·공매 추진 등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일부 금고의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나이스신용평가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이후 캐피털사 전체적으로 손실을 흡수하고 건전성 저하 사업장을 정리해 나가겠지만 익스포져와 위험도가 큰 회사들은 신용도 하락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캐피털사 중 부동산 PF가 자기자본의 100%를 넘는 회사 중 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이 10% 이상인 곳들을 주요 모니터링...
최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향후 캐피털업계의 부실이 추가로 인식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리스, 할부금융 등 51개 캐피털사에서 발생한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은 총 5조5869억 원으로 전년동기(3조8498억 원)...
DSR 연기 당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연착륙 과정을 고려했다는 정부의 방침 역시 부동산 경기와 연동해 문제 제기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정산이 지연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대응, 예금보호한도 인상 등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대처도 국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LH가 지난달 30일 3조 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공고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PF 사업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다.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로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7주간 실시한 2024년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1차 현장 점검 및 기획 조사...
정부는 이날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가 참석한 제9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7609건)은 7월 정점(9518건) 대비 20% 감소하였고, 9월 5주차 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0.10%)도 8월 2주차 정점(0.32%) 대비 3분의 1...
후순위 250억 원은 대신증권의 대출 채권 매입 및 사모사채 인수 확약 방식의 PF 유동화 증권으로 발행됐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 등을 평가해 민간 투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 하락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이후 공실률 0%를 기록 중으로, 판교 임차 수요가 분당 오피스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판교 대비 노후한 건물이 많은 분당권역에 공급되는 신축 건물은 단독사옥을 선호하는 임차인 수요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상업용 부동산, 업무시설, 주거시설, 물류센터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급증한 데 이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도 크게 높아지면서 책준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되던 상당수의 PF 사업들이 부실 위험에 처했다. 부동산 호황기 동안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수준의 위험을 인수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여윤기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16년 책준형 상품 출시 이후 부동산 경기...
올해 6월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적용되며 부동산 PF 시장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사업성 평가 결과 저축은행 전체 PF의 26%, 브릿지론의 42%, 본PF의 8%가 유의 이하로 분류됐다. 브리지론의 경우, 부실우려 비중도 30%로 높게 집계됐다.
보고서는 P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성 저하가 예상되지만,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은...
가계‧기업대출 증가 어려워…NIM 하락“부실채권‧부동산PF, 건전성 관리에 힘써야”
올해 하반기 은행들의 이익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4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수익성, 건전성 현황 및 향후 전망'을 통해 “하반기...
1%로 전년 말(150.6%) 대비 29.6%p 하락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을 포함한 주요 경영지표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고정이하여신 증가 등에 따라 자산건전성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PF, 해외 대체투자 등 리스크에 대한 지주 차원의 위험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 제고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은 이 씨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부동산PF 사업 시행사의 출금 전표를 위조하는 등의 방식으로 총 99차례에 걸쳐 3089억 원을 횡령하면서 시작됐다.
이 씨는 범죄수익을 금괴로 바꾸거나 소위 ‘상품권깡’ 등의 방식으로 현금화했고, 130억 원 상당의 금괴ㆍ현금ㆍ상품권을 타인 명의로 빌린 오피스텔 3곳에 분산 보관하는 등 은닉했다.
공범 황 씨는 이 씨의...
4분기에도 전문건설업 업황 개선을 위한 긍정적 요인이 많지 않아 계약액 감소가 예상된다.
박선구 건정연 실장은 “건설경기 부진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공사비 상승과 선행지표 부진이 차츰 완화되고 있다”며 “여전히 부동산PF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내년까지 건설경기 부진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거나 경‧공매를 통해 부동산PF 연착륙을 유도하려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흐름을 같이 한다는 평가다.
앞으로는 다양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리츠(부동산투자회사·REITs) 등 부동산 금융 구도를 활용해 부동산 PF 재구조화 사업 검토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단순 수주뿐 아니라 사업단계별 철저한...
한국투자증권은 2일 키움증권에 대해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를 확대하며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7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조 원을 하회하던 키움증권 PF 채무 보증은 올해 2분기 기준 1조4000억 원까지 증가했다”며 “우량 딜에 대해 선별적으로 진입하지만...
2일 본지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주택 유형별 몸값 전망은 아파트는 ‘상승’, 비아파트는 ‘보합’으로 전망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을 묻는 말에 ‘1% 이상 상승’ 응답이 13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5%에 달했다. ‘보합’은 5명(25%), ‘1% 이상 하락’은 2명(10%)으로 상승을 전망한 비율보다 작았다....
저축은행의 경우 1차 사업성 평가에서 부동산 PF 익스포저 중 유의·부실 우려로 분류되는 비중이 28%에 달했던 만큼 이번 적기시정조치 결정으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 저축은행 3개사에 대해 실시한 경영실태평가의 최종 평가 등급을 전달받았다. 금감원이 저축은행 3개사의 3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