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회사채 1000억 수요 예측에 5200억 몰려

입력 2016-01-24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씨소프트의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을 거뒀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회사채 1000억원 발행을 위해 실시한 엔씨소프트의 수요예측에는 5200억원이 몰렸다.

수요가 몰리자 엔씨소프트는 회사채 발행규모를 15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9일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다.

올해 들어 신용등급 AA 이상인 기업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흥행을 거두고 있다. 한온시스템(신용등급 AA0)이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지난 21일 실시한 수요예측에는 9200억원이 주문됐다. 같은 날 대상(A+)의 수요예측에는 3100억원의 수요가 나오면서 발행목표 금액인 1000억원을 웃돌았다.

앞서 지난 20일 실시된 신용등급 AAA인 KT의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1조400억원이란 뭉칫돈이 몰렸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다. KT가 발행하려 한 회사채는 3000억원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회사채 시장이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백경윤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채는 연초에 연기금이 자금을 집행하는 1월 효과가 있다”며 “회사채 등급별 양극화는 여전한 만큼 다른 기업의 수요예측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1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9,000
    • -0.89%
    • 이더리움
    • 4,45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1.26%
    • 리플
    • 3,026
    • -0.3%
    • 솔라나
    • 194,300
    • -2.36%
    • 에이다
    • 618
    • -0.64%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1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58%
    • 체인링크
    • 20,060
    • -3.33%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