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과 침해사고 대응 협력

입력 2019-11-25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과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청와대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싱가포르 CSA는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SingCERT),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간 역내 사이버 안보 논의와 역량 강화를 위한 '아세안-싱가포르 사이버안보센터(ASCCE)'를 구축한 바 있다.

KISA와 싱가포르 C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컨퍼런스·워크숍 등을 통한 양 기관 간 인력 교류 △최신 연락 정보(POC) 교환 △양국의 전략·정책·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 △양국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 시 사고 조사 지원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활동 지원 등 양국 사이버 침해대응 수준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지역의 사이버안보 허브로 성장 중인 국가"라며 "KISA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인접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사이버보안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79,000
    • -3.48%
    • 이더리움
    • 4,540,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6.54%
    • 리플
    • 719
    • -4.52%
    • 솔라나
    • 192,900
    • -6.86%
    • 에이다
    • 643
    • -5.86%
    • 이오스
    • 1,116
    • -5.58%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5.77%
    • 체인링크
    • 19,900
    • -3.44%
    • 샌드박스
    • 622
    • -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