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대에 2개 전화번호…듀얼 SIM 모델 출시설

입력 2018-08-06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 아이폰 올해 신모델 예상. 왼쪽은 지난해 라인업. 출처 KGI증권
▲애플 아이폰 올해 신모델 예상. 왼쪽은 지난해 라인업. 출처 KGI증권

애플이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형 '아이폰9' 시리즈 가운데 하나가 듀얼 심(SIM)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모델은 중국에서만 판매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와 대만 연합신문방, 타이완 이코노믹 데일리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시될 아이폰 모델 중 하나가 중국에서 듀얼 SIM 모델로 독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코노믹 데일리는 폭스콘 직원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아이폰은 801, 802, 803, 804 등 4개의 코드번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801과 802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한 5.8인치 및 6.5인치 OLED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803과 804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한 6.1인치 LCD 모델로 추정된다. 두 모델의 사이즈는 같지만, 싱글 SIM과 듀얼 SIM 적용 여부가 차이점인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IT 매체들은 듀얼 SIM 아이폰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은 듀얼 SIM 스마트폰을 오래전에 내놓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모델 코드번호가 4개인 것은 이동통신사에 따라 사용되는 모뎀 칩이 다르기 때문이며, 듀얼 SIM이 아닌 다른 이유로 4개의 코드번호로 분류됐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4,000
    • -0.11%
    • 이더리움
    • 4,740,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29%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2,900
    • +1.96%
    • 에이다
    • 671
    • +1.51%
    • 이오스
    • 1,155
    • -1.0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38%
    • 체인링크
    • 20,220
    • +0%
    • 샌드박스
    • 65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