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만 운항하는 LCC 중 정시율 1위

입력 2018-02-27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웨이항공이 대만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정시율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만 민항국이 대만에서 출발하는 22개 저비용항공사들의 2017년 기준 정시율(정시왕)을 조사한 결과, 티웨이항공이 98.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익스프레스'가 97.48%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96.44%로 그 뒤를 이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2년 4월 김포-타이베이(송산)의 노선을 시작으로 대만 운항을 시작했다. 그 이후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지난해 12월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을 연달아 취항,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4개의 대만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대만 최초 LCC인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확대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통해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상호 발전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상반기 중 티웨이항공의 대구-타이베이 노선과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공동운항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과 대만을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정시율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대만 노선을 보유한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예약을 이용하면, 더욱 알찬 대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21,000
    • +1.26%
    • 이더리움
    • 4,505,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23%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92,800
    • -0.57%
    • 에이다
    • 646
    • -0.15%
    • 이오스
    • 1,158
    • +3.49%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0.22%
    • 체인링크
    • 19,900
    • -0.4%
    • 샌드박스
    • 62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