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2016미국대선도널드 트럼프 vs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양자 대결은 막말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막장 대선'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의 결과는 예상을 뒤엎은 트럼프의 승리. 일부 힐러리 지지자들과 트럼프의 반지지자들은 '나의대통령이아니다(NotMyPresident)'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죠.
3위#포켓몬고올여름은 현실을 배경으로 포켓몬을...
대선 당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앞세웠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 것도 이 때문이다. 디캐프리오는 지난 8월 자신의 집에서 클린턴을 위한 모금 행사를 개최했고, 2700달러(약 300만 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했다.
반면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는 거짓”이라며 “환경 규제는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해 왔다. 디캐프리오와...
대선 기간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15달러 인상안을 제시했었다. 그가 기업 CEO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가 노동 관련 규제 철폐에서 노동단체와 기업 간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노동자 권익 증대를 위한 노동장관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푸즈더는 “트럼프 당선인이 믿는 것처럼 나 역시 올바른...
대선 직전까지 바이오주와 제약주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약값 인하 공약에 따라 큰 변동성을 겪었다. 클린턴은 제약사가 약값을 지나치게 올려 폭리를 취한다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가격 조절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왔다. 트럼프 역시 대선 당시 약값 폭리 논란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으나 클린턴 만큼 강경한 입장을 보이지는...
대선 기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공개지지했던 멕 휘트먼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CEO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진보 성향이 강한 실리콘밸리와 트럼프는 대선 기간에 공개적으로 비난을 주고 받았다. 트럼프는 아이폰 정보 공개를 두고 연방수사국(FBI)의 테러 수사에 비협조적인 애플을 공개 비판하며 애플 제품에 대한 보이콧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힐러리 클린턴을 ‘친월가 정치인’이라 규정하고, 그 틈을 파고들었다. 유권자들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 것 같은 클린턴 대신, 정치로 보여준 것 하나 없지만 스스로 비주류라고 자처하는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정식으로 취임하기도 전에 기득권을 심판하겠다는 당선인의 목소리는 공허해졌다. 트럼프가 내각을 기득권의 상징인 월가 출신 인사들로...
그는 오랫동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공개 지지했다. 일각에서 그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점치는 주장이 나오자 슐츠는 이를 의식한 듯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아예 회사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집중하는 분야가 바뀐 것 뿐이다, 앞으로 스타벅스의 ‘리저브...
펠로시 원내대표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패배한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 상·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패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오하이오로 이어지는 공업지대의 중산층들이 민주당을 등졌다는 사실도 기존 원내대표였던 펠로시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3개 주는 1992년 이후 줄곧 민주당 손을 들어줬다. 대선 패배 뒤...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와 힐러리 클린턴(민주당)의 대결 구도였던 만큼 두 사람이 각각 우세했던 지역에서는 선호하는 방송채널이나 스마트폰, 패스트푸드 등에서 큰 차이가 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비자 조사업체 시몬스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선 방송채널 선택에 있어서도 확연히 달랐다. 차기 대통령에 당선된...
또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골드만삭스와 관련이 깊다며 공격하기도 했다.
므누친은 가정환경부터 월가와 뿌리 깊은 인연이 있다. 아버지인 로버트 므누친은 골드만삭스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고 평생을 월가에서 일해왔다. 블록딜을 개척한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로버트라고 WSJ는 전했다. 므누친의 형제인 앨런도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로버트는...
이로써 최종 획득한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306명,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232명이 됐다. 민주당 텃밭인 미시간에서 공화당이 승리한 건 198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미시간 주에 따르면 두 사람의 표차는 약 1만704표, 득표율 차이는 0.2%포인트였다. 이로써 미시간에 걸려있던 16명의 선거인단 표는 공식적으로 트럼프 차지가 됐다.
다만 제3당인 녹색당의 대선...
그는 기내 복도에서 일어서서 손뼉을 치며 승객들을 향해 “여러분 도널드 트럼프!”라고 외치며 대선에서 패한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지지자들을 상스러운 말로 모욕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는 여러분의 대통령이다”라며 “당신이 그 사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나쁘다”고 소리 질렀다.
이 남성의 고성방가를 찍은 영상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델타항공은...
녹색당 대선 후보였던 질 스타인이 경합주 3곳에서의 재검표를 요구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여기에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동조하자 이를 비판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적으로 투표한 사람들을 빼면 선거인단뿐 아니라 득표율에서도 내가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15개 경합 주를 다 방문하지 않고, 3~4개 주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때 대표적 경합주였던 위스콘신 주의 재검표에 참여키로 했다.
위스콘신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중순까지 재검표할 예정인데 클린턴 측의 마크 엘리아스 변호사가 이날 참여를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엘리아스 변호사는 “대선 시스템에 대한 어떠한 해킹...
이 시장은 “소득 불평등의 확산이 나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며 “한국은 버니 샌더스 대신 힐러리 클린턴을 선택했던 미국 유권자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예로 들면서 박정희 시대에 형성됐으며 민주주의 시대에도 살아남은 기득권층의 카르텔을 박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벌 주도의 경제를...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의 회동 성과에 대해 “안타깝다”며 실속이 없었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의 마쓰자와 시게후미 의원은 9월 유엔 총회에서 아베 총리가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패한 힐러리 클린턴하고만 회담한 것을 문제삼았다. 그러자 아베 총리는 “가장 바쁜 시기에 다른 정상은 제쳐두고 나만 만났다”며 트럼프와의 회담이 성사됐다는 점만 강조했다.
득표율로 따지면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트럼프가 47.9%, 클린턴이 46.9%이었고 미시간(16명)에서는 47.6%대 47.3%였다. 펜실베이니아(20명) 48.8%대 47.6% 였다.
이와 별개로 전문가로 구성된 한 그룹도 이들 3개 주의 개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클린턴 측에 재검표를 신청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뉴욕매거진이 22일 보도했다. 뉴욕매거진은 재검표 요구 시한이...
그도 그럴 것이 대선 당시 100대 매체 중 40개가 넘는 언론사가 트럼프의 경쟁 상대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자신에게 등을 돌렸을 때 트위터는 그의 대변인이었고, 곧 언론이었다. 각종 막말로 궁지에 몰렸을 때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을 때도 트럼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풍 트위트’를 했다. 그의 트위트는 각종 논란을 몰고 다녔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안일하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를 낙관하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드러낼 보호무역주의 색깔 등 자국 우선주의를 노골화할 가능성이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등에서 한국 정부에 가할 압박 요인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대선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과 ‘클린턴재단’ 등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빌딩에서 이 언론사의 기자들과 가진 회동에서 ‘이메일 스캔들’등과 관련해 클린턴을 기소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테이블에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