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많은 과거를 가진 대한민국 엄마 '홍장미'의 과거를 그렸다.
스크린에서는 12일 오전 9시 '타이치2 : 히어로', 오전 11시 '마릴린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오후 1시 '리벤져', 오후 3시 '블랙워터(2018)', 오후 10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13일 0시 '굿럭척', 오전 2시 '히틀러를 죽인 남자', 오전 6시 '킥복서 더 레전드', 오전 8시 '퍼펙트센스'가 방송된다.
“1938년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는 독일 히틀러가 체코의 주데텐 지역을 강제 합병한 것을 용인해 나치와 담합했다. 러시아는 영국 및 프랑스와 반나치 동맹을 결성하려 했는데 양국의 유화정책 때문에 할 수 없이 나치와 불가침 조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자국이 2차 세계대전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을 위와 같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히틀러 친위대인 SS대원들조차 유태인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후 심한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SS대원들의 알코올 중독은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떨쳐 내기 위한 도피처였다. 나치 지도부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대안으로 개발한 것이 가스실이었다. 그런 점에서 인간은 잔인한 동족상잔의 동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동족에 대한 죄책감과 연민의...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알릴레오'에 대해서는 스탈린과 히틀러를 예로 들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음모론적 선동"이라고 공격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고발 뉴스, 신의 한 수 등 수많은 가짜 뉴스들과 허위 사실이 나온다고 지적하면서 "허위사실이니까 안 본다"고 말했다. 알릴레오에 대해서는 "알릴레오도 거의 안 본다. 왜냐하면, 제가...
일부 시위대는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얼굴과 히틀러의 사진을 결합한 플래카드를 펼쳐 들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백색테러에 대한 항의 표시다. 지난 16일 밤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대표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 4명에게 쇠망치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또 19일에는 ‘레넌 벽’ 앞에서 전단을 돌리던 시민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나치 정권을 싫어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된 혐의를 받아 음독자살로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91~1944.
☆ 고사성어 / 기우(杞憂)
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 쓸데없는 걱정을 한 데서 일컫는 말. 열자(列子) 천서편(天瑞篇). 기(杞)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붙일 곳이 없을 것을...
군주론을 두고 이날 출연진들은 “악마가 쓴 책” “잔인하고 기분 나쁜 문장들도 있다” “히틀러는 침대 맡에 이 책을 두고 읽었다고 한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약한 정치사상가이다. 한 때 금지 서적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군주론에서 마키아벨 리가 가장 중요시한 원리는 ‘좋은 법률’과 ‘좋은...
독일은 끊임없이 과거 히틀러의 죄악을 무릎 꿇고 사죄한다. 그러나 일본 우익에게 그런 양심은 애초부터 없고, 주변국들에 재앙을 안겼던 역사마저 부정한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에 가보면 그 본색을 알 수 있다. 1945년 8월 6일 핵폭탄 ‘리틀보이’가 떨어진 직후의 지옥과 참상의 흔적을 끌어모아 재현한 곳이다. 하지만 스스로 파멸을 부른 태평양전쟁 도발의...
아돌프 히틀러의 지시를 받아 전설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 ‘국민차(Volkswagen)’를 설계한 것이다.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도 바로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비틀은 1938년 처음 세상에 선보였으나 본격적인 양산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이뤄졌다. 1949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했으며 이후 파죽지세로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비틀은...
독일의 히틀러 정권에 대한 자기반성은 치열했고 반응 역시 극도로 예민했다. 주변국의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였다. 독일은 EU의 중심 리더국임에도 대외 활동을 함에 있어서는 절대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꼭 필요하면 프랑스를 내세우고 뒤에서 지원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독일의 유명 박물관에서 필자가 느낀 충격적 경험이 생각난다. 박물관의...
UKIP는 유럽 대륙을 지배했던 19세기 나폴레옹의 프랑스나 20세기 히틀러의 나치 독일도 해협을 건너 영국을 침공하지 못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브렉시트는 또 다른 형태의 대륙 국가들의 족쇄를 박차려는 용트림이라 할지 모른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패배에는 다른 유럽 국가들의 역할이 컸으며, 나치 독일의 패망에는 미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영국과 대륙의...
광고 속 여성 모델은 명백하게 히틀러의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또 황당한 건, 쓸데없이 고증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콧수염은 기본이고, 광고를 보는 이들이 혹여라도 나치가 아닌 다른 코스튬플레이라고 착오라도 하실까봐 나치의 상징 ‘철십자 훈장’까지도 완벽히 재현했다. 허, 나 참….
히틀러를 인용한 까닭은 이러하다. 무선통신기술 개발...
◇만년필 탐심/박종진 지음/틈새책방/1만5000원
히틀러가 쓴 만년필은 몽블랑이었을까? 김정은과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에서 꺼내든 펜은 무엇일까?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는 왜 주최 측이 준비한 펜이 아닌 본인 소유의 만년필로 서명을 하는 것일까?
만년필은 불편하다. 필기구의 왕좌 자리를 볼펜에게 물려준 지 오래다. 실용성으로 보면 볼펜에게 상대가...
독일에서는 나치 문양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고, “하일 히틀러”를 외치며 한 손을 번쩍 드는 행위는 처벌을 받는다. 이는 나치 정권의 폐해와 범죄 그리고 나치에 의해 희생된 이들에 대해 국가가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반성이라 할 수 있다.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완전히 보장하지만 표현의 자유는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김정은의 답방을...
이에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프랑스를 침공한 히틀러는 프랑스의 항복 장소로 콩피에뉴 숲을 지정해 과거의 수모를 앙갚음하기도 했다.
메르켈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객차를 재현한 기념관에서 함께 방명록에 서명했다. 또한 독일-프랑스 화해 명판을 공개하고 헌화했다. 두 정상은 이번 동행 내내 손을 잡거나 이마를 기대는 등...
유대교회당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로버트 바우어스 갭닷컴 계정의 자기 소개란에 ‘유대인은 사탄의 자식들’이라고 써놓은 게 발견됐고 백인우월주의 슬로건의 단어 수인 14와 극우 나치즘의 구호 ‘하일 히틀러’의 머리글자 H의 알파벳 순서를 뜻하는 8을 겹쳐 쓴 ‘1488’이라는 숫자가 찍힌 속도측정기 사진을 배경사진으로 올렸다....
김 씨는 최후 진술에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쓴다는 것이 총칼만 들지 않았을 뿐 히틀러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매일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해준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감사하고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태 폭행범'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21일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대북특사단의 방북과 관련해선 “이번 대북 특사가 가져온 남북회담 합의문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1938년 9월 히틀러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은 챔버레인의 뮌헨회담을 연상케한다”며 “그건 히틀러의 속임수에 불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북핵 청와대 회동을 한다. 어떤 보고를 할지 잘 듣고 오겠다”며 이날 열리는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비판적...
그러면서 그는 "1938년 뮌헨회담에서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속사 영국을 2차세계대전의 참화로 몰고간 네빌 체임벌린 (영국)수상을 닮아가는 문 정권의 대북정책은 폐기돼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은 나라와 국민을 존망의 위기로 몰아가게 된다. 명심하라"라고 촉구했다.
히틀러의 집권과 독일 패망도 결국 인플레이션의 틈새를 비집고 그가 집권할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4부로 구성된 책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과거사뿐만 아니라 2008년 이후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풀어놓은 돈의 향방과 파급 효과를 다룬다. 무엇보다 쉽게 읽히도록 술술 풀어 쓴 저자들의 필력이 대단하다. △돈의 발명,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다. △누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