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방 주택시장에까지 손을 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여전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이번 대책은 후분양 꼼수를 검토하는 강남 재건축 단지를 정밀 타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대대광 적용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다.
재건축조합은 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하고자 후분양을 택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이달이나 다음 달 중에 조합 총회를 열고 분양 방식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 분양시장이 '분양가 규제 덫'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HUG의 고분양가 규제와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에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예고되면서 분양 일정이 차일피일...
이 아파트에 앞서 분양을 하려던 과천제이드자이도 분양가가 3.3㎡ 2300만~2400만 원대로 알려진 후 경실련에서 고분양가를 이유로 문제를 제기해 분양을 진행하지 못했다.
최근 2년 사이 과천지역 아파트 분양가를 살펴보면 2018년 3월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위버필드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2955만 원으로 3000만 원 미만이었던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3000만 원을...
시행 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 일반 아파트 사업은 입주자 모집공고 단지부터 적용하게 돼 있다.
이에 2018년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으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재건축 단지들이 후분양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정부가 ‘관리처분인가 신청’ 기준을 일반 주택사업과 같게 ‘입주자 모집공고’로 변경할...
주변 시세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기 위해 후분양에 나선 ‘과천 푸르지오 써밋’(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절반 이상 미달됐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지난 30일 일반분양분 506가구에 대한 지역 거주자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305가구가 미달됐다.
전용면적 59㎡B형은 120가구...
정부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주변 시세 가격으로 후분양에 나선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푸르지오 써밋이 과천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0일 이 아파트 일반분양분 506가구에 대한 지역 거주자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305가구가 미달됐다.
전용면적 59㎡B형 120가구 모집에 27명이 신청하면서 93가구가 미달됐고, 전용 59...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평창 부강아파트는 1억 원대 소형 아파트로 평창군 봉평읍에서 1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2004년 평창 코업스위트 하우스 분양 이후 첫 분양 단지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창군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이면서 실속형 소형 평형으로 인근 거주자의 이전수요 및...
"(선분양 제도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사는 지난 시대 방법이다"며 "후분양제를 도입하게 되면 사람들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파트가 '단지화' 되면서 사회적 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가 단지화되면 도로 등 공공 공간들이 사유지가 되면서 공공법규 적용을 못 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후분양으로 실시한다. 사실상 후분양 1호 단지로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4월이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선보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같은 기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61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 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후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은 ‘과천 푸르지오 써밋’도 비교적 비싼 분양가(3.3㎡당 평균 3998만 원)에도 대기 수요가 몰리며 주말 동안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도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SK건설이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분양하는 ‘신흥 SK뷰(SK VIEW)...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 중인 14가구 모두 각기 다르게 설계됐다. △3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정원과 텃밭, 테라스가 갖춰진 도심 속 전원 △애완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황토거실, 대나무 마루, 편백나무 벽면 마감, 월풀욕조 설치 등으로 수요자가 희망하는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다양화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울...
방문객들은 후분양이란 분양 방식보다는 자금 마련에 더 신경 쓰는 분위기였다. 계약 체결(8월 19~21일)부터 입주 예정(2020년 4월)까지 약 8개월 만에 중도금을 납부해야 하는 만큼 자금 마련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32개 동에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06가구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후분양을 택한 단지다. 따라서 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후분양으로 진행한다.
청약예정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분양가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998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5월에 분양한 과천 자이(3253만 원)보다는 700만 원...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후분양으로 진행한다. 2017년 8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전체 동의 지상층 기준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32개 동에 총 15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단지는 분양시기가 빨라야 8월이고 자칫하면 후분양으로 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당초 올해 7~8월에 서울·수도권에서만 총 30개 단지, 3만6025가구(임대 주택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1800가구)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물량인데 지금 분위기라면 이를 소화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한...
정부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신청한 단지가 등장했다. 향후 다른 재건축 단지들의 움직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15일 과천시에 이 아파트 일반분양을 위한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부산신항이 2020년까지 944만㎡의 신항 배후단지가 조성되고,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의 유치 등으로 물류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인만큼 항만·물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이 가장 용이한 단지로 꼽힌다.
이 밖에도...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준비 중인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하는 단지가 등장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천 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대우건설은 이달 15일 과천시에 분양승인 신청을 했다. 과천 주공1단지는 최근 조합 측이 원하는 분양가를 받지 못하게 되자 후분양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택했다....
앞서 2월 말에는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A3블록에 짓는 아파트 1134가구에 대해 업계 최초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후분양 대출보증’을 승인받았다.
아파트 분양과 입주도 잇따른다. 동문건설은 올해 울산 신정동 183가구와 울산 KTX M3블록 1339가구를 분양한다. 8월에는 경기 평택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803가구) 입주가 시작된다....
고분양 잣대를 피하고자 강남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하나둘씩 분양가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후분양’을 택한 것이다.
정부로서는 정책 효과로 시장 안정화를 자신한 시기에 뒤통수를 맞은 셈이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와 같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시행하려고 하는 것 역시 강남 재건축 조합들의 이 같은 행보가 ‘괘씸죄’에 걸려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