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쌍용차는 이번 주 내로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수 예정자를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인수 예정자와 인수 금액, 조건 등을 협의하면 ‘조건부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본입찰을 진행한다.
만약 입찰 과정에서 새로운 인수 희망자가 조건부 투자 계약에 명시된 것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 조건부 계약이 해제되며...
광림과 쌍방울을 주축으로 인수전을 진행중인 쌍방울그룹은 매수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 측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쌍방울그룹은 회생법원에도 자세한 인수조건 등 적극적인 인수의지가 담긴 의견서도 제출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매각주간사와 법원에 제출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에디슨모터스 측은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고등법원의 판례도 있다"며 "법률 전문가의 자문과정도 없이 쌍용차 관리인이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절차적으로 위법한 인수진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쌍용차 테마에 편승하는 등 시장의 혼란만 가중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장에 알려진 것 외에도 두세 곳에서 협력 제안이...
에디슨모터스 특별항고에 법리로 맞서"서울회생법원 결정에 불복할 수 없어"특별항고는 헌법과 법률 위반에 적용"지속적 사실 왜곡은 업무방해" 주장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향해 “사실관계 왜곡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양측의 공방이 법정 싸움으로 확산하자 강경한 뜻을 고수했다.
쌍용차는 6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는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불복할 수 없다는 것은 채무자 회생법에 명백히 규정돼 있다"며 "에디슨모터스의 특별항고는 민사소송법 제449조에 근거한 것으로 재판이 헌법이나 법률에 위반될 경우에만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은 에디슨모터스가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일 내에...
유앤아이는 최대주주인 에디슨EV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디슨EV는 대형로펌 법률자문을 근거로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에디슨EV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광장에 의뢰해 받은 법률자문검토보고서를 근거로 "쌍용차가 새로운 M&A 계약을 추진할 경우...
에디슨EV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 이 회사는 대형로펌 법률자문을 근거로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고 있다.
5일 에디슨EV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광장에 의뢰해 받은 법률자문검토보고서를 근거로 "쌍용차가 새로운 M&A 계약을 추진할 경우 절차적 위법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지난달 28일 쌍용차와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매각주관사 EY한영이 계약이 해제됐다고 에디슨모터스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일까지 2700억 원 가량의 인수대금의 잔금을 내지 못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자 지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인수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해제하고, 애써 준비한 회생 계획안이 법원에 의해 배제된 상태다. 결국, 회생계획 인가 시한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인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향후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이른 시일 내 제출할 계획이라고...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29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도 취소했다.
법원 조사위원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대금 잔금 미납 사실을 확인했다. 나아가 이미 제출한 회생 계획안이 이행될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회생 계획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이날(29일) 쌍용차가 앞서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및 관계인집회 취소' 결정을 내렸다.
조사위원이 인수대금 잔금 미납 사실을 확인하고, 기 제출된 회생계획안이 수행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으로 3월 28일 법원에 조사보고서 제출, 회생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능력...
이를 포함한 수정 사안을 새로운 '회생 계획안'에 반영하고, 채무자(쌍용차)가 법원에 새로운 계획안을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에디슨 측은 "쌍용차 관리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에디슨 측은 이번 계약해제 통보와 관련해 "관리인을 포함한 소수의 쌍용차 경영진이 절차와 규정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이날 쌍용차와 M&A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쌍용차 매각은 본입찰과 본계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단계를 넘어설 때마다 인수자금과 회생 전략에 대한 의구심만 커졌다. 그만큼 에디슨모터스가 명확한 인수자금과 자금출처ㆍ회생 전략, 나아가 보유 중이라던 친환경 전기차 기술력 등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못했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고 최종 단계인 ‘인수...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계약에 따라 자동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 능력 부족이...
28일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채권단이 쌍용차와 회생법원에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채권단은 자금 회수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인수자 물색, 회사 청산 등 쌍용차와 법원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살펴보고 있다. 다만, 쌍용차에 대한 추가 자금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리고 법원에서 이를 허가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의료기기 전문업체 '유앤아이'는 에디슨모터스ㆍ에디슨EV와 MOU를 체결하고 쌍용차 인수단에 합류했다. 에디슨 측은 이를 근거로 관계인 집회 역시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회신 공문에는 회생 채권자의 변제율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이 과정에서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법원의 통보를 받지 못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 그러나 매각주간사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계약 해제를 통보한 만큼, 법원이 별도로 에디슨 컨소시엄 측에 통보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 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