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관은 “호주는 광물과 에너지자원이 다양하고 풍부할 뿐 아니라 금융·ICT산업도 발달해 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숙련된 노동력,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 등 기업친화적 투자환경도 눈여겨 볼 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기태 국민대학교 교수도 “오세아니아 지역은 작년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최근 복구사업을...
작년 3.11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일본과 유럽 등지의 천연가스 수입이 늘면서 이 수요를 잡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 시점에서 일본은 전력의 30%를 원전을 통해 얻었다.
하지만 작년 3월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일본...
특히 중국 철강업체의 과잉 생산, 일본 지진에 따른 일본산 저가 덤핑 철강재가 밀려들면서 국내 수입량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해외 현지의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원재료의 공급 차질도 우려되고 있어 위기가 임박했다는 불안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값싼 후판 수입 증가 탓에 무역 역조현상 심화=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난 상반기(4~9월) LNG 수입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648만t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도쿄전력 등 일본 전력업체들은 LNG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LNG를 싹쓸이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LNG는 18국이 생산하고 있다.
신문에...
호주 홍수, 뉴질랜드 지진 등 거대 재해와 고액 보험사고가 터지면서 손해율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호주 홍수와 뉴질랜드 지진으로 코리안리 싱가폴법인이 462만달러, 공장 화재로 삼성화재 중국법인이 66만달러, 샌프란시스코 슈퍼마켓 총기사고로 LIG손해보험 미국법인이 205만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손보사 해외점포의 총 자산은 12억1800만달러로...
또한 IT업황 개선으로 화물 부문의 회복 기대감도 유효
△LG상사 - 3분기 지분을 확대한 호주 엔샴 석탄광의 물량 증가 효과와 중국 Wantugou 석탄광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4분기 E&P사업부의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며, 2012년에도 신규 지분취득 광구에서의 수익 발생 및 기존 광구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세 기대. 12월23일 GS리테일 IPO를 통한...
대지진, 40여년간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던 무아마르 카다피의 비참한 최후,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며 파산 위기에 몰린 유럽 각국들.
전 세계는 이렇게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터지는 이른바 ‘블랙스완(검은 백조)’의 시대에 돌입했다.
서양에서 당초 블랙스완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고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을 비유하는 단어였으나 17세기 호주에서 검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19일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중단된 FTA 교섭을 재개한다고 합의했다.
노다 총리는 “이번 FTA 협상을 통해 높은 수준의 무역 자유화를 지향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국은 FTA 협상에 중단과 재개를 되풀이해 왔다.
호주는 소고기나 유제품, 밀, 설탕 등 농산물의 관계를 철폐하라고 요구했지만...
S&P는 “지진 피해 복구와 경기부양책에 따른 지출이 늘면서 뉴질랜드 외채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치도 전일 뉴질랜드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호주뉴질랜드(ANZ)은행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달 뉴질랜드 기업의 30.3%가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지난 2월 뉴질랜드 대지진과 호주의 홍수, 3월 동일본 대지진·쓰나미와 관련한 버크셔의 보험 손실은 17억달러에 달했다.
손실 부담은 주가에 직격탄을 날려 지난 2월 13만1000달러에서 10만달러 선을 겨우 유지하는 형국이다.
버핏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크셔는 이사회가 버핏의 뒤를...
또 일본의 지난 3월 대지진 피해 복구작업, 호주와 인도의 석탄 수요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배 사장은 “일본의 지진피해 복구작업 개시로 철광석과 석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도의 경우 철광석은 많지만 석탄이 없어 석탄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호주 역시 석탄 수입이 증가해 해운업에 탄력을 주고있다”고 설명했다.
배 사장은 최근...
HMC투자증권은 29일 사업 호황과 높은 시가 배당,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이익 향유를 고려해 S-oil을 정유/화학 업종에서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500달러대로 하락했던 PX마진이 최근 다시 1분기 수준인 650~700달러 수준으로 회복됐고 윤활기유 마진은 영업이익률 30%를...
주요 연구기관들은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일본의 산업피해와 관련, 현지 기업들의 직접피해액은 최대 25조엔(GDP 대비 5%), 간접피해는 11조엔~18조엔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기업들의 복구가 상당부분 진척됐지만 완전한 정상화는 올 가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들에는 화재사고...
총 90조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일본 지진 이후 구매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시황 하에서 추진됐음에도 불구,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일본이 체결한 호주산 LNG 장기계약에 비해 연간 1억1000만달러 저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경부는 Prelude의 가스전 및 플랜트에 대한 10% 지분인수와 함께 고유가시대 LNG 가격...
미국 수출은 승용차, 철강제품은 자동차부품 증가했지만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등의 감소로 2.5% 증가에 그친 반면, 일본은 생면사(377.8%), 음료(105.9%) 등 지진 피해복구품 및 생필품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7.9% 증가한 34억달러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주요 교역국 상대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며 36.5% 증가한...
한진해운은 3분기에는 컨테이너 부문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선사들의 적극적인 운임인상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벌크 부문 시황 역시 호주의 석탄공급 차질 해소, 일본 지진 복구 수요 등의 긍정적 요인이 맞물리며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호주와의 무역적자도 원자재와 축산물의 수입증가로 57억달러에서 87억달러로 증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본이 아직 대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중동과 호주 등에서의 원자재 수입이 증가하고 가격도 오름세여서 이런 흐름은 당분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HSBC의 폴 블록스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경제에 있어 아시아는 정말로 중요하다”면서 “동일본 대지진 여파와 중국의 긴축정책 강화로 아시아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도 부담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가 일어날...
IFRS 연결실적으로 보면 한국ㆍ미국ㆍ유럽ㆍ호주 등 판매법인의 매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영업외에서는 지분법손익 증가 등으로 우수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
△현대그린푸드 - 1/4분기 식자재 부문 실적성장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 현대F&G 합병에 따른 채널망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