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등 일부 도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어 퇴근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저녁 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퇴근 집중배차시간이 기존 오후 6~8시에서 오후 6~8시 30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다음 주에도 호우주의보나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배수장 75개소가 가동 중이고 저수지 778개소를 방류 조치했다. 현재 산사태 경보는 14개, 주의보는 22개 시·군에서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호우예보지역 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저수지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6일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광주시 한강 경안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오전 6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 광주시 경안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4m, 해발기준 38.11m)를 초과할 것이 예상돼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통제소는...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50분을 기해 탄천 대곡교(강남구) 지점에 대해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인근 거주주민(강남구, 송파구 등)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 서울 잠수교와 여의상류·여의하류 나들목, 개화육갑문도 전날에 이어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5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 파주시 비룡대교 일대에 내린 홍수주의보를 오후 4시 30분 홍수경보로 격상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파주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후 5시 40분께 홍수경보 수위(수위표 기준 11.5m, 해발 기준 18.9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해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발령했다"고...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50분을 기해 경기 파주시 임진강 비룡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파주시 비룡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면서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홍수주의보 수위(수위표기준 9.5m, 해발기준 16.93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파주, 연천 지역...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5일까지 50∼100㎜, 많으면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대전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발효됐다.
집중호우로 하천·계곡물이 불어나 있고 지반이 약해진 만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 그 밖의 대부분 남부지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3일에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고 매우 덥겠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높고 열대야가...
5㎜, 괴산 청천 101.5㎜이다. 청주와 괴산, 제천, 충주, 단양, 음성에는 호우경보가, 증평과 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중앙선 봉양∼제천역 선로에도 토사가 유입되면서 원주~제천 구간 열차가 중단됐다.
사진은 충북선 삼탄역 철도가 침수되고, 제천시내 주택들과 논들이 물에 잠긴 모습.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동북·서북권과 경기 남부, 인천, 충남, 강원 지역도 곳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이상 동남권),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이상 서남권) 등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서울 동북·서북권 등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12시부터는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인천, 경기, 서해5도, 강원, 충남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까지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한탄강과 임진강 등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홍수주의보 발령은 짧은 시간 집중적인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전주(완산)의 강우량이 83.5mm를 기록하는 등 집중적인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집중 호우는 3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내일...
4㎜, 김제 42.5㎜, 무주 38㎜, 부안 26.2㎜ 등을 기록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7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정읍과 남원, 고창 등 나머지 7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30일 도로가 물에 잠긴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와 전주천변의 모습.
6시 현재 대전에는 지하차도 8곳, 둔치주차창 16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하차도 8곳은 침수가 우려된다.
대전 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지속해서 재난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문제가 되는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큰 상황이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중구청은 30일 오전 8시께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께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 산사태 우려. 인근지역 방문 자제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많은...
앞서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갑천 만년교 지점과 아산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는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이날 오후 8시 기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속초·고성·양양 평지, 강원 북부 산지에 호우경보, 강원 중부산지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6~30도를 기록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25도 이하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으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어제(21일, 25~32도)보다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3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9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1도, 수원 22도, 청주...
한편 부산에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10시를 기점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중구 대청동 표준관측소 기준 201.9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영도구가 248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남구 218mm, 사하구 189mm, 가덕도 16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