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전환자들은 호봉제 도입(본청·사업소)을 통한 고용의 질 개선, 호칭개선(상용직→공무직), 교육과정개설 등 1차 전환자들과 동일한 처우개선 혜택을 받는다. 이번 전환에 추가소요되는 연간예산은 총 15억5000만원이다.
김상범 부시장은 “서울시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 부분으로 파급되길 기대한다”며 “우리사회 비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에 대한 호봉제 도입과 교육감의 직접 고용을 주장했다. 수십 년을 근무해도 호봉을 인정받지 못해 항상 같은 월급을 받고 개별 학교와 임시 계약을 맺어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과부는 귀를 닫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학교 비정규직의 사용자를 교육감과 교과부 장관이라고 판단했음에도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학교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하고 교육감 직접 고용을 담은 교육공무직 신설 관련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이선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은 “6일 오후 11시30분 현재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재적인원 과반 찬성으로 파업 가결이 확실시된다”며 “정확한 투표 인원과 찬성률은 7일 오전 발표할 방침”...
연대회의는 19일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이 호봉제 도입, 임단협 협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9월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 3만여명이 포함돼 있다.
연대회의 측은 “지난 6월25일부터 7월18일까지 3개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2년 이상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자 정규직 전환 △호봉제(1~33호봉)도입을 통한 고용의 질 개선 △전환제외자에 대한 복지포인트·명절휴가비 지급 등 처우개선 △호칭 개선(상용직→공무직) △교육과정개설(서울시 인재개발원) 등 관리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정규직 전환이...
실제로 지난해 기본연봉과 관련해서는 해당 모든 기관이 간부직에 대한 호봉제를 모두 폐지하고, 기본연봉 인상률을 2%이상 차등 적용하고 있었다. 정부 권고안은 호봉제를 폐지하고 개인별 성과에 따라 기본연봉 인상률을 매년 2% 이상 차등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봉에서 성과연봉이 차지하는 비중은 공기업은 평균 29.5%, 준정부기관은 21.7%로...
전환된 정규직은 호봉제 적용을 받게 되면서 연봉이 최소 600만원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서 박 시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노동의 상식을 회복하는 일이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먼저 시작해 민간부문이 함께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뜩이나 최근 정부의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재계는...
시에서 마련한 새 호봉제는 1~33호봉으로 나뉘어 있으며 기본급에 근속가산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연평균 1500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았던 기간제근로자들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서 1호봉 초임기준 36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정규직 전환자들은 또 연 1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연가보상비, 퇴직금, 시간외 수당 등 혜택도 새롭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시는...
그 동안 노조 측은 후선방령준칙 개정, 호봉제 폐지, 임금 인상 등을 주장해왔으며 사측과의 의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노조 측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복지제도를 현(現)경영진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금인상분 2010년 2.0%와 2011년 4.1%를 미끼로 던지며 명퇴폐지, 후선발령준칙 개정, 집단성과폐지, 호봉제 폐지를 주장하는 졸렬한 작태에 경악을...
SC은행 노조는 명퇴 폐지, 후선발령준칙 개정, 집단성과 폐지, 호봉제 폐지를 주장하는 사측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SC은행 노조 2700여명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사측과의 갈등으로 은행권 최장기 파업을 벌여 394개 지점 중 42개 지점이 문을 닫았다.
지난해 4월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환하면서는 급여를 대폭 인상했다. 연봉 산정을 위한 기준으로서 새로 정한 기본급은 기존 기본급에다 시간외수당, 지원금 등 항목을 추가해 이전에 비해 76~110% 증가했다.
기본급이 증가하면서 신규 교통보조비를 포함한 직원 연간 총급여는 개인별로 5.5~16.5%, 직원 전체 평균으로는 12.5% 인상된 것으로 감사실은 추산했다.
이는...
급여체계가 호봉제에서 성과중심의 연봉제로 바뀌어 실제 수령 금액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 같은 직원들의 뒤숭숭한 분위기는 한은 내부에서도 감지했다. 한은 인사관리팀은 직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인사는 2월22일을 전후해 실시할 전망이다.
경력을 호봉 산정 시 반영하지 않도록 한 것을 불합리한 차별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권위는 “호봉제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자의 과거 경력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에 기초하고 있다”며 “과거 경력에 대한 내용 분석 없이 단지 고용 형태라는 형식적 요소에 의해 호봉 인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SC제일은행은 올 초 기존의 호봉제 대신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했다. 1~5급까지 등급을 나눠 급여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노조 측에서는 “사실상 임단협을 무시하고 노조 자체를 와해시키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회사와 노조가 4%의 임금 인상을 합의해도 최하인 5등급을 받으면 임금 인상율은 0%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10여차례 교섭을...
노조는 사측의 호봉제 폐지와 성과급제 도입 추진에 반대해 지난달 초부터 정시 출퇴근과 사복근무, 1인시위 등의 쟁의행위를 해오다 30일 경고성 파업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판단해 무기한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파업을 위해 기존 적립금 외에 13억원의 특별기금 등 투쟁기금도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C제일은행 경영진은 노조 측에...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비노조원과 계약직 직원 등 3200여명을 동원해 모든 점포에서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SC제일은행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제 도입을 추진, 노조가 이날 하루 서울에 모여 고용안정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호봉제를 폐지하고 연봉제를 도입했다. 사측이 제시한 조건은 개인별 복리후생 포인트를 연간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렸다.
은행권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설 명예퇴직제 대신 만 58세 이전에 퇴직할 때 정년까지 남은 기간의 4분의 1만큼의 연봉을 주는 조기퇴직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조기퇴직제 대상자도 만 50세에서 만...
시중은행 중에서는 SC제일은행이 호봉제를 폐지하고 개별 성과 연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SC제일은행 노조와 금융산업노동조합 등이 반대하고 있어 연봉제 도입이 순탄하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연봉제는 기업이 비용 부담을 줄이려고 만든 것일 뿐 고객 서비스 향상을 가져온 전례는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