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법무부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피고인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했다. 검찰은 앞서 8일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김 전 처장과 알고 지냈고...
김 이사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1일 ‘아내(김건희 여사)가 교회를 열심히 나가 구약을 다 외운다’고 발언했다”며 “연휴가 끝나고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윤 대통령을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는)아내의 주술적 무속 의혹으로 개신교계의 의구심이 커가는 시점”이라며 “후보자 윤 대통령이 기독교...
검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수사 결과9일까지 2001명 입건…609명 기소‧12명 구속19대 대비 입건 128%↑…고소‧고발 206% 급증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 간 상호 비방전이 격화하면서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 사범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올해 3월 9일 실시한 20대 대선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를...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조폭 연루설 등 장영하 변호사의 허위사실 공표는 지난 대선에서 최악의 거짓 선동이었고 의도된 정치기획이었다"며 "법의 심판을 받게 하기 위해 모든 절차를 밟을 것이고 당의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경찰은 장 변호사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뚜렷한 이유도...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의 주가조작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윤 대통령을 고발했다. 이어 고가의 명품 장신구를 재산신고에 빠뜨렸다며 같은 혐의로 재차 고발했다.
언제까지 싸우나…끝날 기미 없는 국민의힘 내홍
국민의힘의 내홍도 재밌는 안줏거리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이준석 전 대표와 소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사이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을 불기소했다.
수원지검 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변호사비를 다 냈다’고 말한 것은 허위라며 한 시민단체가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증거불충분 무혐의 처분은...
한편 공공수사2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장 변호사는 조직폭력 집단인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인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이다. 장 변호사는 박 씨가 이 의원에게 사업 특혜 지원 조건으로 현금 20억 원을 건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자(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같은 날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제3부는 이 후보자에 대해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김문기 관련 사건과 일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8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은 박 전 원장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해 9월 ‘제보사주 의혹’이 제기된 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국회에서 내가 먼저 터뜨렸으며 그 자료를 다 갖고 있다"면서 "내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윤석열한테...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수사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이 대표에게 소환 요청을 했지만 이 대표는 서면 질의를 제출하며 불응했다. 이날 중 검찰이 이 대표의 사건을 처분할 것이라는...
앞서 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을 당론 발의하고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결자해지’란 표현을 쓰며 윤 대통령이 직접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다른 정치인들이 무슨 말을 하고, 그 말의 의미가 뭔 지를 생각할 만큼 그런...
이 의원은 이에 ‘변호사비로 3억 원가량을 썼다’라는 취지로 설명했고, 이후 한 시민단체는 이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라며 고발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9월 9일 만료된다.
이와 별개로 이 의원을 변호한 이태형 변호사는 쌍방울 전환사채 20억 원을 받았다고 의심받는다. 이 변호사는 공교롭게 쌍방울 사외 이사나 감사직을 맡고 있었고, 이 의원의 변호를 맡는 시기에...
검찰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대표가 근무한 경기도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민주당은 일련의 과정들을 '야당 탄압'이라고 보고 전면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은 김건희 여사를 두고 봐주기와 시간 끌기로 일관해왔다...
'대장동ㆍ백현동 개발 사업'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허위사실 공표(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대표가 일했던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6일 오전 경기도청 관계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장동 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고(故) 김문기 전...
사유는 서면진술 불응이었던만큼 서면조사에 응하였으니 출석요구 사유는 소멸되었음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해 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전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 불출석 요청'하기로 뜻을 모아 이 대표에게 권고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아주 사소한 문제로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의 출석요구를 받았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반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은 검찰이 전쟁을 선포했다고 하는데, 통상적으로 피의자 소환을 전쟁이라고 볼 수 있나”라며 “본인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그간 이야기된 증거와 법리에 따라 검찰이 기소 여부를 판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