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 B씨는 “쌍용, 동양, 라파즈 등은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수출 활로를 뚫어놨지만 수출가격이 내수보다 낮은 편이고, 유가상승 등의 이유로 운송비가 상승해 대안이 못된다”며 “과거 정부가 나서서 과거 비료, 석탄, 해운, 조선 산업의 합리화를 추진했던 것처럼 시멘트산업에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조세감면제도나...
공정위는 당시 E1에 LNG 공급업체간 가격담합행위를 적발, 과징금으로 1894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지난 2009년 E1은 당초 50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나 과징금으로 인해 140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대한항공과 롯데쇼핑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익 1조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경기회복세로 인한 여행소비심리 증가와...
세계하주포럼은 10월 18일부터 시행되는 EU의 해운동맹 철폐조치와 최근 미국의 독금법 강화추세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운임과 서비스조건에 대한 해운동맹의 영향력축소 등 해운개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하주들은 담합이 아닌 경쟁만이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선사들이 운임/부대비...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중공업이 산업용 전동기 담합 소식에도 불구하고 5.78% 급등했고 POSCO는 전일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0.15% 오르는데 그쳤다.
LG는 태양광사업 진출 소식에 9.35% 폭등했고 하이닉스도 1.21%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2.20% 하락했다. 그 외 한국전력(1.21%), 국민은행(3.41%), LG전자(2.18%), 신세계(2.08%)의 낙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이날...
- 최근 담합 관련 집단 소송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원하지 않던 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빠른 시일 안에 협상이 끝난 것에 만족한다. 앞으로는 전 직원에 대한 재교육을 통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 조현아 상무·조원태 상무 등 오너 2세들이 대한항공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직원으로써 엄격하게 대우할 뿐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
등 해운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자동차 등은 상승했다. 또 증시 과열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SK증권, 서울증권 등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 돋보였다.
지하철 공사 입찰 담합으로 일부...
중국 교통부는 이미 지난해 4월 국제정기선동맹 주도의 THC를 인상하는 관행을 불공정 행위로 규정한바 있고, 2006년 9월에는 THC를 집단 담합한 6개 국제 해운동맹 산하 40개 선사들에게 각각 벌금을 부과한 바 있어, 향후에도 급격한 THC 인상은 지속적으로 억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주협의회는 "원칙적으로 THC는 운임에 포함되어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