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월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수주했으며, 현재 폴란드와 체코, 루마니아, 필리핀 등에도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이다.
정지훈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연구원은 “내년 해외건설 시장은 각국의 공공 인프라 투자 정책 등 성장 요인과 금리 인상을 비롯한 저해 요인이 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엔데믹 전환 기대에 따른...
회사 측은 내년부터 발주될 2, 3차 사업의 해저케이블 시장이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 해저케이블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의 해저 시공기술과 선박운영 능력 등을 활용한 해외수주 확대 등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탄 원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이집트와 폴란드에 이어 해외 원전 사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과 마크 오 쿠호앙코 필리핀 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장이 양국 간 원전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후앙코 위원장은 필리핀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원전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
정 사장은 또 UAE 원전 수주를 바탕으로 영국과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다른 나라까지 해외 원전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전은 UAE 원전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수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UAE는 건국 51주년을 맞아 지난 3일 1000디르함(한화 약 35만 원) 신권 지폐 발행을 공고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 들어 수주에 성공한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 124억달러에 달하는 폴란드와의 방산 수출 계약 등도 직접 언급했다.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와 관련된 어려움을...
정부가 2030년까지 해외 원전해체 시장에 1억 달러 수주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3482억 원을 들여 기술을 개발해 전문기업 100개와 전문인력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원전해체 국제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원전해체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에는...
만약 한수원이 폴란드에 이어 체코까지 원전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면 한국형 원전의 해외 진출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 요건에 따라 내년 9월께 수정된 입찰서를 한 차례 더 제출해야 한다"며 "향후 진행되는 입찰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팀 코리아(Team Korea) 시공 멤버로 참여 중인 폴란드, 체코 원전에서의 수주 가능성 역시 해외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올해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국내 주택 분양 실적은 내년 기저 효과 등으로 재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 스타레이크(Starlake) 사업의 경우, 올해 4분기 2단계 2차 빌라...
(월성원전), 16:00 전기차 충전시설 현장방문(대구)
△올 겨울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
△BIE 총회 계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리 현지 홍보 진행
△통상차관보, 주한중남미대사단 간담회 참석
△범부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현판식
△국내 최초로 메타패션 출시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등 원전 관련 공기업, 민간전문가까지 함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체결과 지난 8월 엘다바 원전 관련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논의하고 후속 조치를...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번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반도체, 배터리, 원전, 방산 등 우리 주력산업 그리고 해외 건설, 인프라, 중기벤처, 관광, 콘텐츠, 디지털, 바이오 같은 신산업 등 5대 분야의 경제활성화 추진 전략을 논의하며 모든 정부 부처가 산업부처가 돼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부는 문화사업부, 환경부는...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원전 수주가 본격화되고, 한국이 수주를 받는다면 목표주가는 추가적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와 별도기준 내년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은 30배지만, 실적이 본격화되는 2025년 이후 이는 17배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대형 해상풍력 터빈은 내년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이번 계약은 첫 해외 원전 건설 공사 수주로서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원전 건설공사 실적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와 한수원의 해외 원전 추가 수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고를 통한 실적 개선 노력으로 흑전할 전망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 한전기술
3분기 잠정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 밑도는 수준
3분기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80억 원 개선돼
원전 및 에너지 신사업 매출액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때문으로 판단
신규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
정혜정 KB증권 연구원
우리기술 관계자는 “폴란드에서 한수원이 수출 추진 중인 한국형 원자로 ‘APR1400’에는 우리기술의 제어·계측설비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해외수주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핵심사업인 원전 부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폴란드를 시작으로 체코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원전 수주 건이 줄줄이 대기 중인 만큼 장기적으로 원전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국내 대형건설사의 이익도 점쳐진다. 체코는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신규 원전 수주 공고를 낼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폴란드 원전 프로젝트 수주로 체코나 사우디 등 앞으로 원전을 새로 지어야 하는...
원전 및 방산 수출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해외건설 수주실적 확대를 위해서는 '원팀 코리아 사우디 수주지원단'을 이달 중 출범시켜 양국간 인프라 협력 및 수주 지원을 강화하고, ICT·문화·에너지 등 패키지 진출전략도 수립한다.
또한 해외 건설업에 대해 특별연장근로제 활용기한을 연 90일에서 연 180일로 연장하고, 아람코 등 주요 발주처와 2025년까지 총 500억...
또 APR1400은 이미 300여 개의 해외 특허를 보유한 상태라 웨스팅하우스의 제소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박 차관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체코는 상대적으로 한국형 원전의 장점에 관해 잘 알고 관심도 많은 나라”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일축했다. 그 외 국가와 관련해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최근에...
한편 윤석열 정부가 원전 강국 부활을 기치로 원전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2030년까지 10기 이상의 해외 원전 수주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으나 이번 사례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 5월 21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원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지만 2018년 중단된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가 여전히...
김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거점 국가인 이라크·나이지리아·베트남 지역의 수주 파이프라인과 폴란드·체코·사우디 원전의 수주 성과는 공종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보다 강화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라며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국내 주택 분양 실적은 약 1만3000 세대로 연간 분양 가이던스는 7000세대 감소한 2만 세대로 하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