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3분기 원전사업 누적 수주액 262억...전년 동기 대비 75%↑

입력 2022-11-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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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7년 내 최고 예상”

우리기술은 핵심사업인 원전 부문에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149억 원)보다 75.8% 증가한 26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3월 64억2000만 원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 비안전등급 분산제어시스템(DCS) 예비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신한울 1, 2호기’ 추가 DSC 예비품(18억2000만 원)과 ‘한빛 5, 6호기’ 발전소경보계통(PAS) 전기제어장치(31억8000만 원)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원전 산업이 통상 4분기에 수주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수주 금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건설 재개가 확정된 ‘신한울 3, 4호기’ 관련 신규 수주와 정부의 원전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폴란드에서 한수원이 수출 추진 중인 한국형 원자로 ‘APR1400’에는 우리기술의 제어·계측설비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해외 수주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핵심사업인 원전 부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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