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강원 태백시 철암동의 한 주택에서 철재 스팀 해빙기가 폭발했다.
이에 수돗가 하수구 내관을 녹이려 해빙기를 작동하던 윤모(68세)씨가 철재 파편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해빙기 연결 호스가 꺾여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기계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먼저 예년보다 지반의 동결심도가 깊어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공사장 1131곳에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쪽방·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 68개 지역, 7127세대의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에 대해...
조달청은 해빙기를 맞아 공공분야 건설현장 45곳의 안전시설 등을 보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완은 지난달 이뤄진 현장점검에 따른 것으로 지반침하, 절개사면 붕괴 및 균열 등 중대한 안전문제는 없었지만 가스분전반, 배수로, 공사난간 등 45곳에서 크고작은 안전위험 사항이 발견됐다.
또한 낙하물 방지 보완이 필요하거나 안전 난간 등이...
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해빙으로 지저분하게 얼룩지고 훼손된 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신호등 5만4879개소, 교통안전표지 22만7798개를 현장에서 육안으로 점검해 정비한다.
주요정비 내용으로는 △신호등의 퇴색된 렌즈 또는 고장난 LED모듈을 교체...
따라 해빙에 의한 낙석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가 최근 5년간 국립공원 사망사고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용민 재난관리팀장은 “해빙기에도 겨울에 준하는 의류와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지표면 해빙 후 지반 상태 변화에 대한 안전 조치,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및 굴착면의 기울기 준수, 거푸집 동바리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 계획에 따르면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에 처할 경우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개선 기간 중 불시 확인을 병행하며 공사액 120억 원(토목공사는 150억원) 이상의...
강원도 뿐 아니라 폭설 이후 낮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해빙기, 전국 노후한 학교 건물의 붕괴 사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새벽 동해시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의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됐다. 폭설로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아 한쪽으로 쏠리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1227㎡의 지붕이 폭삭 주저 앉은 것.
같은 날 오전에는 인근의 묵호여중의...
100년만의 폭설과 해빙기 노후화된 학교가 붕괴되지나 않을까 학생들은 걱정이 많다.
전국 6만6317개 초·중·고교 교육시설중 110개동이 안전점검에서 D,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중점관리대상인 C등급을 받은 학교시설도 1348동에 달한다.
D, E급을 받은 건물은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다. D등급은 노후화 또는 구조적 결함으로 긴급한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이 필요한...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25일, 강우 대비 매몰지 관리실태 점검, 매몰지 정비사업의 조속한 착수와 해빙기 전 사업 완료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 가축 매몰지 현장 2곳을 방문했다.
양평군은 경기도의 다른 시·군에 비해 매몰두수(3만4895두)나 매몰지 수(55곳)는 많지 않지만, 방문한 매몰지 2곳은 계곡과 수로에 인접해...
이는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및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768개)에 대해 본부, 지방청 등에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27개)을 구성해 일제신 실시한다.
대상에는 해빙기에 취약한 절.성토, 비탈면, 건설사고가 잦은 흙막이, 동바리 공종 및 저가 낙찰현장 등이다.
특히 해빙기에는...
서울시가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의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23일~3월4일까지 도심, 부도심의 22개소 대형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장과 주택가 인근의 시장정비사업 8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시ㆍ구 공무원 및 해당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각종 사건ㆍ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3월~4월)를 맞아 지반침하 및 붕괴로 인한 배관 파손사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4월 말까지 연약지반 주변 배관, 전통시장, 보일러 및 온수기 배기가스 중독사고 다발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또한 지식경제부 및 지자체와 연계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에 따른 재해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위험요소에 대해 현장별 사고예방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해빙기에는 △현장 주변 지반침하로 인접건물 및 시설물의 손상과 지하매설물 파손 △절·성토 사면의 붕괴 및 균열 △동결지반 위에 설치된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가설건물의 전기누전 및 화재 등...
이에 대해 인근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들은 해빙기 및 장마철 매몰지 붕괴 및 침출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인한 상수원 오염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침출수가 지하수를 오염시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식수 조달을 어렵게 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김정수 부소장은 부실한 가축 매몰지로...
MBC 조의명 기자가 뉴스에서 해빙기 익사사고의 위험을 전하다 얼음물에 빠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의명 기자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뉴스데스크에서 해빙기 익사사고의 위험성을 전하는 도중 실제로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다.
조의명 기자는 함께 있던 119구조대원에게 구조 받아 위험한 순간을 넘겼으나 아찔한 순간이었다.
몸을 날려...
검역원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체 방역 조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밝히며 △백신 접종 후에도 최소 한 달간 강력한 차단 방역 실시 △해빙기에도 주변 소독 철저 △농장 출입하는 모든 사람·차량에 대한 소독 △농장 관계자들은 외출복과 작업복을 구분 △살처분 농장주·근로저의 타농장 방문 금지 등을 당부했다.
국토해양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일부터 26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의 시공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항만, 건축물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833곳에 대해 본부, 지방청, 산하기관 등이 전담반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대상은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비탈면 등이 포함된 도로·철도·항만...
2월5일 부터 3월31일까지 두달간 임 사장은 '해빙기 전기사용요령 보도의뢰'를 한다면서 46회의 기자간담회를 가졌고, 5월8일부터 6월3일까지는 'CEO 1초 경영소개 보도의뢰'를 위해 총 22회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면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경우 같은 기간동안 기자간담회는 총 9번이고, 사용금액도 640만원에 불과했다. 임 사장이 한달에 14번의...
소비자들이 매달 내는 납입금 중 최소 50% 이상을 금융기관 등에 예치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정위 내부에서도 이 법안이 통과되면 소비자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왔다.
하지만 좀처럼 해빙기미가 보이지 않는 여야간 대치속에 사전 공청회와 간담회는 둘째치고 임시국회 개의 일정조차 못잡고 있는 게 현 정국이다.
선박금융 해빙기도 멀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과잉 발주물량이 해소돼야 선박 금융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잉발주 물량에 따라 해운운임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해운분야 대출이 바로 부실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상선 분야 발주가 되살아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