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정릉천 고가교 해빙기 점검 중 시설물 파손을 발견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 0시부터 성산 방향은 성동분기점(동부간선→내부순환)~길음램프, 성수방향은 내부순환 북부간선분기점~사근램프 구간 등 양 방향을 모두 통제한다. 통제기간은 임시교각을 설치할 때까지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정릉천 고가교를...
고용노동부는 해빙기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80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굴착·ㆍ교량ㆍ터널공사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대형 현장, 동절기 동안 장기간 작업중지 후 공사를 재개한 현장 등 해빙기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고용부는 감독 결과 법위반...
먼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하수도 담당자와 하수도, 도로, 토질, 안전 등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조치반을 운영한다.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전조 현상 또는 실제 지반침하 현상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 원인조사 및 복구토록 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공사 등 지하굴착이...
본사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체조 △안전 공로자 표창 △무재해 선서 △무재해 깃발 전달식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관우 대표는 “최근 국내외 현장의 중대 재해는 설마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안전의식 때문에 발생했다”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
안전과 관련해선 해빙기와 우기철 자동차전용도로 포트홀(Pothole) 복구시간을 종전 24시간에서 6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하기 위해 △선(先) 보수 후(後) 보고 체계로 전환 △구간별 책임관리제 시행 △포트홀 등급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강변북로(난지) 원효대교 지난 600m △강변북로(난지) 반포대교 지난 200m △올림픽대로(강일) 올림픽대교 지난 350m...
특히 해빙기에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9일은 남해안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으며, 낮부터...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특히 해빙기에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 기준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로 예상된다. 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12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롯데월드몰 이용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롯데월드몰·타워 시설들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사용하지 않았던 시설들과 외부 건축물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이 부회장이 직접 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현장을...
국토교통부는 해빙기를 대비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 수자원, 철도, 건축물 및 하천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702개소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 64명을 포함한 총 인원 716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해빙기에 조심할 것은 보이지 않는 얼음과, 보이는데 밟으면 안 되는 얼음이다. 안 보이는 얼음엔 미끄러져 다치기 쉽고, 보이는데 약한 얼음엔 물에 빠져 목숨을 잃기 쉽다.
세상 모든 일은 얇은 얼음 밟듯 조심해서 해야 한다. 시경 소아(小雅)편에 나오는 여림심연 여리박빙(如臨深淵 如履薄氷)이 바로 이 말이다. 전문은 이렇다. ‘감히 맨손으로 범을 잡지 못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해빙기에 대비해 전국 128개 사업장(현장 및 입주 관리 지구)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실시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안전점검 작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 부터 3월 20일까지 4주간 시행되는 이번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의 중점점검 항목은 동결 및 융해에 따른 지반변위로 재해가 발생될 수 있는 대규모 절개지...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절기 및 해빙기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기로 재해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점검이다”며 “대우건설은 지난해 HSE-Q실을 신설하며 신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설 연휴 기간 전력공급 중단으로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빙기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또 산하 22개 재난관리 기관에 설 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해 시달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5∼12일 설 연휴에 대비한 사전점검의...
고용노동부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500곳을 대상으로 집중 감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감독은 굴착·교량·터널공사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 산업재해를 은폐한 현장, 작년에 사망사고가 잦았던 공사현장 중 지반·토사붕괴 등 해빙기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법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광주 아파트 인근 옹벽 붕괴사고는 1차 부실시공과 함께 해빙기 날씨가 맞물리면서 발생한 인재라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인근 도로 옆 옹벽이 무너져 내린 것은 우선 부실하게 건설된 옹벽의 구조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안전진단업체와 원인을 검토 결과, 구조적인...
해당 기관인 남구는 사고 원인이 옹벽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점인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것인지를 가려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와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한 보상 문제를 결정한다.
이 옹벽은 아파트가 건립된 1993년 함께 건립됐다. 아파트와 인접한 제석산 자락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일단 아파트와 이 옹벽 사이...
이 옹벽 주변은 평소 물기가 많은 곳이었다고 주변 주민들은 전해 첫 번째 추정 사고 원인으로는 ‘해빙기’가 언급되고 있다.
지난해 7~8월께 옹벽 주변의 빗물을 모아 배출하는 배수관이 부식해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소음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배수관 교체공사를 했으나 비만 오면 주변 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옹벽을 타고 흘러내린 것으로...
그는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 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는데 준비만 하고 실질 점검은 하지 않았다. 재해위험시설 많이 방문했는데 대화아파트 뒷편 도로 옹벽은 점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최 구청장은 "매몰 등 피해 보상은 법적인 부분으로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며 "구청에서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만큼 복구와...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해빙기 재난취약지역 점검을 이날부터 바로 할 계획이다.
A~E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하는 광주지역 급경사지는 121곳으로 B등급이 77곳, C등급 40곳, D등급 4곳이다.
A등급은 관리 미필요, B등급은 위험성은 없으나 관리 필요, C등급은 위험성이 있어 지속적인 점검, D등급은 위험성이 높아 정비계획 필요...
특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돼 축대, 옹벽, 급경사지 등 붕괴로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시기인 해빙기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관리를 벌인다.
국내에서도 최근 8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66건이 발생해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붕괴된 옹벽은 취약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안전 점검, 조사, 교육도 전혀 없었고 담당 근무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