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박 전 대표는 해덕파워웨이 명의로 140억 원 규모 정기예금을 담보로 133억 원을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박 전 대표는...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박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강모 세보테크 총괄이사, 세보테크 거래 업체 최대주주였던 오모 씨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M&A)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회사다. 세보테크 역시...
이들은 또 옵티머스 자금으로 인수된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핵심 주주 측에 억대의 뒷돈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들은 해덕파워웨이의 이사 선임 문제 등으로 주주들 간 이견이 생기자 주주총회에서 옵티머스 관계자들 측에 유리하게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 대가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기씨는 이날 심문에...
앞서 옵티머스는 성지건설과 해덕파워웨이 무자본 M&A에도 자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와 자금거래를 했던 한 상장사 임원은 "유현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으로부터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실적이 필요하다고 해 도와주는 개념을 펀드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1조6000억 원대 피해가...
변 모씨는 옵티머스 자금으로 만든 해덕파워웨이에 상근감사로 일하면서 금감원 국장과 팀장에 "따뜻한 마음으로 봐달라"고 청탁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감사원이 옵티머스 건을 두고 직접 금감원 감사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자체 계획과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에...
아울러 검찰은 22일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최대주주 화성산업의 사무실과 대표이사 주거지, 거래업체 사무실, 관계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21일 이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지난해 옵티머스 자금에 인수합병(M&A)된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불법거래와 로비 거점으로 의심받는다....
화성산업은 지난해 2월 옵티머스 자금으로 코스닥 상장사 해덕파워웨이를 무자본 인수합병(M&A)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다. 해덕파워웨이를 인수할 당시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셉틸리언으로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화성산업에 셉틸리언 몫의 지분은 없어졌다.
50억 원 이상의 뭉칫돈이 이동한 옵티머스 펀드 자금흐름도를 종합하면 약 9900억 원 중...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해 옵티머스 자금에 인수합병(M&A)된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의 불법거래와 로비 거점으로 의심받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모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를...
이 변호사는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옵티머스 계열사인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로 일했고, 펀드 자금 수백억 원이 거친 업체 ‘셉틸리언’의 지분 50%를 보유했다.
정·관계 연루 의혹은 아직 실체가 불분명하다. 분명한 건 금융감독원과 판매사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금감원은 부실한 펀드를 금융상품으로 등록시킨 뒤, 사후 관리에 소홀했다....
옵티머스 관련 문제가 불거진 곳은 스킨앤스킨과 해덕파워웨이다. 스킨앤스킨은 옵티머스와 관련해 윤 모 고문이 마스크 사업에 쓴다며 150억 원 규모 횡령혐의가 확인돼 거래가 정지됐다. 해덕파워웨이는 옵티머스 자금이 무자본 M&A에 쓰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133억 원 규모 횡령 혐의가 불거졌다.
최고는 라임사태다. 환매중단된 펀드 피해자뿐만 아니라...
이 변호사는 윤석호(43) 옵티머스 이사의 부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7개월간 옵티머스 계열사인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로 일했다.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다 옵티머스 사태가 벌어지자 사임했다.
검찰은 이 변호사를 상대로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여도, 금융당국 관리·감독 노력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실제 이 같은 정황은 지난해 해덕파워웨이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도 언급됐다. 해덕파워웨이의 현재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엘브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통해 “새로운 최대주주 화성산업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등기임원 윤 모/고문 박모 씨와 관련이 있는 회사”라며 “옵티머스 자산운용에는...
현재 매매정지 상태인 ‘해덕파워웨이’의 소액주주들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소집한 임시주총에서 완패하면서 향후 추이를 예상하기 힘들어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해덕파워웨이는 전날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이사ㆍ감사 해임 안건이 부결됐다. 새로운 이사선임 안건에서도 현 경영진이 추천한 후보자들이 모두 선임된 반면 소액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