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속의 면역 반응을 통해 암세포를 잡는 치료제로 BMS의 여보이(고형암)와 옵디보(간암), 글로벌 2대 면역관문억제제 중 하나인 MSD의 키트루다 등이 발매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5년 215개에서 2017년 765개로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임상 이슈를 국내에서 주도하는 곳은 신라젠과 제넥신이다....
한편, 래리 곽 박사는 엠디앤더슨(MD Anderson)에서 림프종 및 골수종 부문의 회장을 맡았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12년 동안 백신생물학 부문을 총괄했다.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낮고 안전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암치료센터 시티오브호프병원(LA City of Hope Hospital)에서 암 연구 및 백신항암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알파홀딩스는 관계기업인 미국의 바이럴진(Viral Gene)으로부터 GCC 면역항암백신 및 치료제(대장암 전이암 백신치료제)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45개국 독점 판매·생산권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로보로보는 주가가 19.43% 하락했다. 로보로보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AD5-hGCC-PADRE는 세계 최초의 대장암 전이암 백신 및 치료제이다. 지난 임상 1상에서 AD5-hGCC-PADRE에 의해 면역세포들이 대장암 전이암을 인식하는 면역 유도효과가 발생했으며 부작용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EOP1 미팅을 가지는 등 임상 2a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은 항암바이러스...
종양 살상
바이러스(KLS-3020)은 종양 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종양 살상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해, 체내 항암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유전자를 도입한 암치료제로 전임상 연구 단계에 있다.
개발초기 단계인 암 치료 백신(KLS-1020)은 백신 플랫폼 바이러스인 KLS-1010에 종양 항원을 탑재해 종양 특이적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치료제이다....
알파홀딩스의 관계사인 미국 항암바이러스 개발사 바이럴진이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가능성이 높은 GCC 치료제(대장암 전이암 백신)를 개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알파홀딩스는 24일 알파홀딩스 서울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이럴진이 개발 중인 GCC 치료제는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며 “항암 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를...
호아킴 벨문트(Joaquim Bellmunt) 다나 파버(Dana-Farber) 암연구소 방광암센터장 겸 하버드의대 부교수는 “비록 면역항암제인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 제품들이 시판되어 우수한 암치료 효능을 보이고 있지만, 진행성 요로상피암에서는 그 효능이 제한적”이라며 “면역관문억제제 제품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DNA 백신과 같은 T세포면역항암치료제와...
항암바이러스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직접 암세포를 공격(lysis)하는 작용 외에도 암백신 처럼 작용해 전체적인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최초로 승인받은 치료제로는 2015년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암젠의 임리직(제품명: T-VEC)이 있다.
항암바이러스가 갖는 중요성은 최근 각곽받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20%에 불과한 환자 반응률을...
전 센터장은 지난 30년간 녹십자, 셀트리온, 제넥신 등에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지난 2015년 인수한 한올바이오파마도 대웅제약 신약개발 능력의 업그레이드를 기여할 우군이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와 함께 면역항암항체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한 본부장은...
신규 후보물질에는 바이오신약의 약효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희귀질환 치료제와 북경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면역표적항암 이중항체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아주대 연구진과 공동개발 중인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암신약 파이프라인도 신규로...
항암제 사업이 지난해 2분기 11억100만달러에서 올해 2분기 15억8900만달러로 44.3% 늘었지만 백신(-7.0%), 자가면역치료제(-0.7%), 희귀의약품(-8.5%) 등이 부진을 보였다. 고지혈증약 ‘리피토’, 고혈압약 ‘노바스크’,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등 기존 주력 제품이 포함된 필수건강사업(Essential Health) 부문의 매출도 60억4200만달러에서 52억2600만달러로 13.5...
테라젠과 협력하는 일본 OTS는 면역요법 치료제인 암 백신 개발의 선두 기업으로서 나카무라 유스케 시카고대 교수가 리더십을 갖고 있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나카무라 교수는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가장 잘 알려진 APC, BRCA, p53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종양 유전자를 최초로 밝힌 석학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전통적인 백신 생산방식인 유정란이 아닌 개나 돼지의 세포로 만든 백신이며 한 번의 주사로 4종의 독감바이러스 면역력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SK케미칼이 이 제품을 “현존하는 독감백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접목됐다”라고 자평하지만 신약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자연에 존재하는 생약이나 한약제제로 만든...
이에 제넥신은 종양 특이적 항암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자궁경부암 치료백신을 미국 머크(Merck)사의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함으로써 항암치료의 핵심인 살상면역세포 반응을 향상시켜 항암 임상 반응률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인 임상 1b/2상은 약 46명의 환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 제넥신은 GX-188E...
공동 수상자인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이제중 교수의 다발성골수종 대상의 수지상세포 기반 항암면역세포치료에 관한 임상 1상 연구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암 학술지 ‘온코타겟(Oncotarget, IF:7.46) ’에 소개되었다.
임상연구자상은 ▲면역학 연구분야 중 수지상세포를 포함한 면역세포의 질환치료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국내 연구자...
항암백신 연구는 비임상 유효성시험 단계에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윤준 교수는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 임상 1/2a상의 결과가 그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IF:5.57)’에 게재됐다. 이제중 교수의 다발성골수종 대상 수지상세포 기반 항암면역세포치료에 관한 임상 1상 연구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제넥신으로부터 면역증강단백질 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유한양행은 2015년 제넥신에 200억원을 투자했는데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네오이뮨테크 투자도 결정했다.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는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5월 유한양행과 차세대 폐암치료제에 대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고, 간암치료제를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다....
리제네론의 이스라엘 로위(Israel Lowy, MD) 중개의학 및 종양학 담당 부사장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암세포를 공격하고, 몸의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치료법의 결합이 면역항암제 성공의 핵심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PD-1저해제와 펙사벡 치료법과 같은 혁신적인 치료방식을 결합함으로써 여러 가지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타깃인 PD-1, CTL-4와 같은 면역분자도 T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며 MDSCs,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 다양한 면역억제세포가 이에 관여한다. 대사분비물질, 저산소증 등도 문제가 된다. 그렇기에 종양미세환경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암백신이 항암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핵심열쇠라는 설명이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