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KAI는 해외 수출 시 항공기와 위성을 패키지로 연계해 해외 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현호 KAI 사장은 "한미 정상회담 우주 분야성과는 국내 우주산업체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AI는 2030년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 관련 사항을 반영해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계획을 구체화한다. KPS는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2022년에 사업에 착수하고 2027년 위성 1호기 발사, 2034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35년에 위성 배치를 완료한다.
완료 후에는 △일반 서비스(상용 GPS급) △SBAS 서비스(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 보강서비스)...
해외의 경우 미국은 5G, AI, 빅데이터, 로봇, 항공우주, 양자컴퓨터 등을 핵심기술로 인식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또 중국은 2030년 국가전략구현 6대 중대 프로젝트에 포함해 양자굴기를 추진 중이며 일본도 양자기술을 우선순위에 포함했고 최근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를 3대 국가전략기술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보통신융합법’은 양자정보통신의...
당시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사일 지침 종료에 대해 △미사일 주권 △드론과 무인 항공산업 주권 △우주 주권 확보로 평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한미 미사일지침 해제 선언으로 미사일 주권회복은...
지난주 타이 대표는 바이든 정권 들어 처음으로 중국 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전화 회담을 했다. 당시 중국 측은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고 미국 측은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타이 대표는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로부터 이어져 온 정책에 대한 지속성을 존중한다고 밝혀 당분간 대중 무역 정책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강세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에넥스로 전주 대비 44.00% 올랐다.
에넥스는 지난 3일 보유 중인 자기주식 보통주 400만 주를 주당 3385원에 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35억4000만 원으로, 처분예정 기간은 오는 4일이다. 처분목적은 자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오늘 저녁 항공기에 실려 한국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55만 명의 한국군 장병들에게 백신을...
당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약속한 55만 명 분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이번 주 내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65~74세 국민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하는 등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전체 인구의 10.2%가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게 됐다. 이에 문재인...
과기정통부는 임혜숙 장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 우주개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혜숙 장관 주재로 진행됐다. 우주 기업 임원진과 출연연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과 후속 조치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미...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벨라루스는 지난 2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향하던 아일랜드 항공사 라이언에어 소속 여객기를 전투기를 동원해 강제 착륙시켰다. 벨라루스 당국은 기내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을 이유로 내세웠으나, 유럽...
한미 정상회담의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가 미국 주도의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대한민국이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추가 참여를 위한 서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은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 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 탐사...
"한국, 24시간 내 백신 공수 가능…잠재 백신 생산력도""미국, 백신 유효기간 2배↑…한국, 상반기 수급문제 해결""美 인사들, 잘사는 한국 왜 백신 부족하냐 물어"김기현 "대통령에 백신관련 상세 계획표 요청해"
국민의힘은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되지 못한 '백신 스와프'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실현...
안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가장 큰 의미는 한미 동맹 복원이라고 생각한다. 또 외교·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기술 분야의 협력까지 확대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는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 이 문제는 안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의 항공우주기술 산업의 발전에 정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현 정부들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원전 관련 사업 뿐만 아니라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아르테미스 협정 가능성도 점쳐지며 원전과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서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르테미스...
전날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제약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24일 한국 증시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방산, 항공 등 관련 수혜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불안감 재부각, 주말 중 암호화폐 시장 추가 급락 여파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킴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한국 증시는 미국발 훈풍과 전 거래일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4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사일 주권 회복과 소형 원전 협력은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시작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 중인 정 전 총리는 이날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특히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지침이 전격 폐지되며 켄코아가 진행중인 인수ᆞ합병에도 긍적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M&A를 통한 우주항공 사업 가속화는 물론 발사체 기술 등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미국 우주 발사체 시장의 진입장벽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데...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국격이 '뿜뿜' 느껴지는 한미정상회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2단계 이상 진화시켰다"며 "안보를 넘어 코로나 위기극복은 물론, 향후 세계경제의...
삼성, LG, SK, 현대차 등 국내 4대 그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44조 원(394억 달러) 규모의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 투자가 주요 내용으로, 국내 협력사의 미국 투자와 동반진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양국은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사업분야의 중요 파트너로서 굳건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