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지점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사에서 투자은행(IB) 및 기업금융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제시한 청사진에 맞춰 그룹 글로벌 IB금융의 아시아 지역 주요 포스트의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우선 정부 주도의 경제발전계획으로 항공·철도·에너지 등 공공인프라 분야가 활성화돼 있는 대만 IB 시장 공략에 역량을...
함영주 회장은 “발달 장애인 작가분들의 작품을 실물과 디지털을 통해 전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분들께 작품을 통한 감동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진정성이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발달 장애 예술가들이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강점의 극대화 △글로벌 선도금융그룹의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혁신을 강조한 바 있다.
서영찬 하나은행 중국법인 대리은행장은 “코로나 시대에 리테일 손님 접점의 비대면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29일 하나금융 따르면 함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첫 출근 장소로 산불 현장을 택했다.
함 회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내외...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영업통으로 불린다. 2015년 하나-외환은행 통합 초대 행장을 지냈을 때 ‘영업제일주의=사람+조직+현장중심’이란 기치를 내걸기도 했다. 함 회장은 회사 경영 전략으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채널을 구현하고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리스크...
28일 회장직 업무 본격…이취임식 생략·행사 비용 파견근로자 격려금으로 3대 전략 제시…비은행 사업 재편·아시아 지역 M&A 등 투자 확대·디지털 금융 혁신함 회장 “가장 앞장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것” 포부 밝혀
하나금융그룹 새 수장이 된 함영주 회장이 그룹 경쟁력 강화 포부를 밝혔다.
함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장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5일...
25일 하나금융 주총서 함영주 회장 선임 의결…3년 임기 김정태 전 회장 그늘 벗어나는 게 과제…금융권 '태종·세종' 비유도
“함영주 부회장이 사람이 착해서 사람을 못 내친다고 해요. 그래서 김정태 회장이 미리 사람을 정리해줘야, 함 부회장이 세종이 된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지난달 초 금융권 인사와 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 관련해 얘기를 주고받다가 나온...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와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이날 국민연금이 하나금융 주총의 함영주 회장 선임 안건에 찬성 결정한 데 대해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지침 위반이며 기존 의결권 행사와 비교해 일관성을 상실했다"며 규탄했다.
함영주 부회장은 채용비리와 DLF불완전판매 중징계 등 현재 진행 중인 재판만 2가지이고, 사법...
하나금융 25일 주총서 회장 선임 안건 의결 DLF 패소 후 자격 논란…국내외 자문사 ‘반대’·국민연금 ‘찬성’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0년간 직을 수행한 김정태 회장 후임으로 하나금융을 이끌게 된 것이다.
25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열린 제17기 하나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함영주 부회장의 회장직 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25일 주주총회 개최…의결 사안에 회장 선임 안건 포함하나금융 “집행정지 결정 효력 기간, 회장직 수행 제약 없어” 공시 주총 현장서 주주 의결권 행사 관건…최대주주 국민연금에 이목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임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만큼 주주...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함영주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법원은 함 부회장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2020년 3월 금감원은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해외금리연계(DLF) 상품과 관련해 함 부회장에게 불완전 판매 책임이 있다며 문책 경고를 통보했다....
해당 공고를 통해 하나금융지주는 “이사회의 추천 이후 3월 14일 함영주 (회장) 후보에 대한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에 따른 징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선고됐다”며 “다만, 본 판결에 대하여는 항소 예정이고, 기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효력은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까지이므로 본 판결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금감원은 이에 대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DLF를 불완전 판매했으며 경영진이 내부통제를 부실하게 했다고 판단해 당시 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에게 문책 경고 처분을 내렸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금감원을 상대로 중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의 중징계를 두고 과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 손 회장이...
이날 서울행정법원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전 하나은행장)과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전부패소판결을 내렸다.
금융당국이 하나은행과 함 부회장에 대해 내린 제재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에 대해 금융위와 금감원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1심...
금융감독원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 대해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4일 함 부회장과 하나은행 등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불완전판매 여부가 문제된...
‘채용비리’ 의혹을 받아온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11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함 부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함 부회장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었다.
법원은 함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