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한중 투자협력기금의 조성·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그룹(W/G) 구성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한중 산단의 장기 협력과제를 활발히 발굴하도록 양국 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정부·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중산단 협력교류회'를 정기적으로...
양측은 지난해 12월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활성화와 한중 투자협력기금 조성·운영에 관한 실행방안을 이달 12일 개최하는 ‘한중 산업협력단지 차관급 협의체’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중산 부장은 한중 양국 간 경제, 문화 등의 발전을 위해 ‘지방간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백 장관은 양측이 시범적으로 2개 지역을 선정, 실무협의를...
백 장관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회담 등을 계기로 동북아에 전에 없는 긴장 완화와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바로 지금이 한중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될 투 자협력의 골든 타임”이라며 “ IT,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로봇,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주도, 공동연구·생산, 인적교류 등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앞서 한중 정상 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의 통신망 장비 공급 업체인 우리넷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넷은 기존 음성 서비스 중심의 제품군에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또한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등이 논의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지난 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여건이 선행돼야 하지만,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경제부처 전체가 철도뿐 아니라 모든 것을 책상에 올려놓고 얘기 중”이라고 밝히면서 남북경협 최우선 준위 중에...
전날에는 한중 정상 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서암기계공업, 대아티아이, 부산산업, 푸른기술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은 1988년 7월 산업용 조명등기구...
전날에는 한중 정상 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는 “북한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의주-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서암기계공업, 대아티아이, 부산산업, 푸른기술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품을 제조ㆍ판매를 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도쿄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오늘 오후 3시 10분부터 45분간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회담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해 일방적 요구한 할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 리 총리와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중국 쪽에서 많은 지지와 협력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한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강력한 지지...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한일중 정상회담 후 한일 정상회담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중요성과 해결을 위한 양국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문 대통령은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미 간 중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북한 김 위원장도 7일부터 이틀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
청와대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한일정상회담 일정만 계획했지만, 한중 양국이 협의를 거쳐 한중정상회담이 성사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북한과 중국은 전날 북한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중국 다롄시를 방문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통화를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우리 증시가 남북 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테마 광풍이 부는 가운데, 사업 모멘텀과 실적을 바탕으로 급격한 주가 상승을 이뤄낸 중소형 종목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레저시설 개발기업 에머슨퍼시픽은 전날보다 8% 이상 오른 4만2800원까지 장중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1월 2만43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3개월여...
물론 단기성 자금은 시장이 불안할 때 곧바로 빠져나가서 약간의 불안정성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되기에 당장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면밀히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할 준비는 돼있다.”
△남북 정상회담과 외환시장 개입 공개로 원화 강사게 가파르게 나타나며 물가 하락 압력으로 이어진다는 의견 있다. 이렇게 되면 금리 정상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그는 “구체적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양국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현황 점검과 우리나라의 신북방·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연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 방안, 양국 기업 애로 등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회의의 전망은 밝다. 지난달 30일...
현재 외교부에서는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협의 중이지만 지난해 12월 한중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현황 점검, 우리나라의 신북방·남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연계 구체 협력사업 발굴 방안, 양국의 기업애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 해제 문제에 관한 추가적인 논의 가능성도 점쳐졌다.
지난달 30일...
그간 한중 정상회담 등 ‘사드 보복’ 해제 가능성이 수차례 언급됐지만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을 실감하긴 어려웠던 탓이다.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416만9353명으로 2016년의 806만7722명보다 48.3% 급감한 상황이다.
한국 문화·콘텐츠 수입 재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당국은 베이징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를 공식 초청하는가 하면 ‘중국 국제 만화...
김 대변인은 “이를 위해 두 나라는 환경장관 간 협력을 포함해 고위급 관계자들이 이른 시일 안에 만나는 데 동의했다”며 “한중 환경협력센터는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됐으나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는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양 위원은 또 문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는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과 관련해 “관련 지방정부에 복원을...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방중 자체 열차가 출발할 때부터 예의주시했다”며 “한중 고위관계자들 간 긴밀한 협의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청와대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는 선대 유훈’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처럼 앞으로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도...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과 한중관계 회복으로 중국인 인바운드가 증가해 서울 면세점의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주 공항 면세점의 영업이 종료됨에 따라 영업손실 119억 원이 일시에 소거되며, 면세점 시장 전반에서 출혈경쟁이 진정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1월 국내 면세점 전체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