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대표주 한전기술은 목표주가(7만9000원) 변동이 없었다. 고리2호기는 이달 운영 허가 기간이 종료되면서 가동을 중지했다. 국내 신규 원전은 신한울 1·2호기(2023년 준공 예정), 신고리 5·6호기(2025년 준공 예정), 그리고 내년 중으로 공사가 재개될 신한울 3·4호기가 완공되면 이후 추가 원전은 없다. 원전 비중은 2033년 30%대 중후반에서 2050년 20%까지...
은행채, 이달에만 약 7조 발행…지난달 발행 규모 넘을 듯 한전채·MBS·은행채 등 우량물 시장에 위험 요소로 평가 “인플레이션 완화 확인에 따른 금리 인하 시그널 중요”
초우량물인 한전채, 주택저당증권(MBS), 은행채 등의 대규모 발행을 앞두고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크레딧 시장의 구축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대규모 적자...
한전과 가스공사의 경영난의 근본적인 이유는 원가보다 낮은 비정상적인 요금에 있지만 경영혁신을 강조하는 주문이 다소 억지스럽단 평가도 있다. 전기·가스요금 결정은 다음 주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박일준 정승일 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과 함께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한국전력은 정승일 한전 사장이 서울 롯데호텔 콘퍼런스 룸에서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과 안토니오 알몬테 에너지광물부 장관 등 고위 인사들을 7일 만나 양국 간 전력산업 전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전은 밝혔다.
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011년 이후 네 차례에 걸쳐 월드 뱅크 등의 자금지원으로 발주된 ‘전력 설비 개선을 위한 배전망...
양국은 영국 신규원전 사업 담당 기관인 영국원자력청(Great British Nuclear, GBN)이 지난달 출범한 것을 계기로 한전의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방안 논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그랜트 샵스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신고리 원전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은 해상풍력과 수소 등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장관은...
SK바이오사이언스(-2.57%), 두산에너빌리티(-1.72%), 카카오뱅크(-1.69%), 오리온(-1.62%), 한전기술(-1.5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7포인트(0.11%) 내린 879.10이다.
개인은 2260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3억, 48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9.50...
점검회의(한전아트센터)
△1차관,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점검(석간)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족
△제5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 신규 시험·인증분야 국제 신뢰성 확대
12일(수)
△산업부 장관 09:00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포시즌스H)
△통상교섭본부장 10:30 2023...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저비용항공사는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면서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티웨이항공을 관심종목으로 함께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LX세미콘은 9.64% 떨어졌다.
이밖에 남양유업(-8.33%), F&F홀딩스(-7.77%), 한전기술(-7.73%) 등도 크게 하락했다.
한전채,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규모 발행 지속약세 전환 우려 커져…“채권시장 기업 자금조달 위축 우려”
한국전력공사의 한전채 발행 속도가 지난해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채권시장의 자금이 한전채로 쏠리면서 크레딧 채권 시장의 기업 자금조달을 위축시킬 거란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 20만 원 이상이 3.8%로 나타났다.
전기 요금 인상 원인으로는 52.0%(복수응답)가 ‘재정 투여 등 정부 책임이 부재했다’고 답했다. 이어 산업용보다 주택용이 더 비싼 전기요금 체계(49.4%),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수입 연료비 단가 상승(46.7%), 한전 적자 누적(26.3%), 재생·녹색 에너지 등 대안 부재(22.5%), 탈원전 정책(14.1%) 등을 꼽았다.
내 배전계통과 보호계전 설계 및 구축 △직류배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직류배전 컨버터 공인 성능 및 장기 운영 신뢰성 검증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발전, ESS, 전기차 등 직류전원과 부하 기기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전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 시장의 직류배전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관련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한전과 가스공사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누적 적자 상황을 고려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정부와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정부·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요금...
박 의장 "오늘 민당정 간담회에서는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에너지요금 현실화, 한전과 가스공사의 책임 있는 자구 노력, 에너지요금 경감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권의 일방적인 전기요금 동결이 지금의 후폭풍을 초래해 현장...
자본시장연구원의 이효섭 금융산업실장 역시 "올해 한전채 발행 여건은 지난해에 비해 큰 폭 개선돼 발행 규모가 소폭 확대되더라도 현 수준 금리에서 무리 없이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만, 발행 규모가 예상보다 큰 폭 확대되고 대외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경우 채권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 대규모 적자 여파…전기가스업종 영업손실 30조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 전체 17개 업종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운수장비(87.68%), 운수창고업(53.51%) 등 9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한국전력이 포함된 전기가스업(적자지속)을 비롯해, 철강금속(-34.84%), 건설업(-27.81%) 등 8개 업종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최근 전기요금을...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맺는 전력구매계약인 PPA를 체결한 중소·중견기업이 한전에 내는 송·배전망 사용료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에너지 비중은 80% 이상으로 에너지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재생에너지 사용이 탄소중립 성공을 좌우한다”며 “재생에너지 전환은 대기업은 물론 공급망 내 중소...
지난해 해외원전사업 최대 매출을 달성한 한전KPS가 창사 39주년을 맞아 올해도 성과를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한전KPS는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 직원이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전KPS는 지난해 연결 결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성장한 1조429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한전KPS는 주당 1305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 지난해(1199원) 대비 높여 잡았다. 시가배당율도 기존 3.1%에서 3.7%로 높였다. 배당금 총액은 587억2500만 원 수준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9조 원에 달하는 미수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던 배당을 처음으로 중지했다.
코로나19 타격이 컸던 강원랜드는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 후 주당 350원의...
전기요금 조정이 상당 기간 지연된다면 한전채 발행 규모를 더 늘려야 하고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한전채 쏠림현상’ 같은 채권시장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발생한 채권시장 혼란은 레고랜드(강원중도개발공사가 설립한 유동화전문회사인 아이원제일차)가 시발점이었지만 한전 채권이 결정타였단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1월 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