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5일 남양유업에 대해 공시불이행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최대주주(홍원식)의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한앤코19호 유한회사가 채무자 홍원식 외 2인에 대해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지연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이날 주총에서 내달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한앤코와의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남양유업이 주주들을 만족시킬만한 경영쇄신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남양유업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은 홍 회장의 ‘노쇼’ 논란이...
남양유업은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964빌딩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관 일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 감사선임 등을 논의한 결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됐다.
이번 주총은 지난 7월...
보라비트, 에이프로빗, 코어닥스, 코인앤코인, 포블게이트, 프로비트, 플라이빗, 한빗코, 후오비 등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 9개사는 7일 오후 한국블록체인협회 본사 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가상자산 거래소는 현재 물러날 수 없는 벼랑 끝”이라며 “특금법 신고를 위해 원화 마켓을 제거하면 향후에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고 고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 한앤코 매각 좌절되며 12.50% ‘하락’
남양유업은 오너리스크에 매각이 좌절되며 전주 대비 12.50% 떨어진 49만 원을 기록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 1일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대한 주식 매매 계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다.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53%와 경영권을 3107억 원에 넘기기로 밝혔던 약속을 깨고...
이번 타협의 배경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타협이 하반기 XM3 국내외 판매와 링크앤코와 친환경 신차 프로젝트 기회 등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파미셀, 89억 규모 뉴클레오시드 공급 계약
△현대모비스, 현대차증권 1100억 규모 기타 유가증권 매수
△한화솔루션 종속회사 한화큐셀, 유상감자 결정
△일동홀딩스, 나우후다닥 자회사 편입
△한앤코, 최대주주 홍원식 외 2인 주식양도 소송 제기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조성 위해 LCI 유상증자 참여 검토 중”
△쎄미시스코, 3자배정...
94% 하락한 52만 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은 전날 최대주주 홍원식 외 2인이 한앤코19호 유한회사에 보유주식 전부를 양도하는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어 홍원식 외 1인에 대한 전자등록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공시번복 사유로 남양유업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남양유업 매각 무산…한앤코에 계약해제 통보
△롯데쇼핑, “한샘 인수 관련 신설 PEF에 출자 검토”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흡수 합병
△아모레퍼시픽, 코스비전 자회사 탈퇴
△남양유업, 주식 가처분 인용
△현대로템, 886억 규모 CDQ 내자설비 계약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건물 임대
△SK디스커버리, 434억 규모 SK케미칼 주식 취득...
남양유업 측은 표면적인 철회 이유로 한앤코의 ‘계약 불이행’을 거론하지만 구체적인 계약 불이행 내용은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남양유업은 “경영권이나 인사에 개입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지만 보직 해임됐던 홍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가 등기이사로 복귀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한앤코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다. 장남의 복귀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의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양사는 계약 이행 위반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며 서로 맹공을 퍼붓고 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비밀유지 사항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앤코는 홍 회장이 매매계약 이후 무리한 요구를 추가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자 매매계획을 철회했다고 맞선다.
◇홍 회장 “안타까워...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남양유업이 한앤코에 매각하기로 한 홍 전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의 지분 53%가 묶이게 됐다.
남양유업은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홍 전 회장은 책임을 지고 5월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남양유업 지분을 한앤코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앤코가 입장을 번복했다'라는 홍 회장 측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다. 한앤코는 한 번도 입장을 바꾼 적이 없다"라면서 "본 계약 발표 후 홍 회장 측에서 가격 재협상 등 당사나 누구라도 수용하기 곤란한 사항들을 '부탁'이라며 한 바가 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1일 밝혔다. 앞서 한앤코가 홍 회장 등 주식매매계약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최근 법원에 제기한 지 이틀만이다. '남양유업'을 둘러싼 매각 분쟁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홍...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계약 상대방인 한앤컴퍼니(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1일 밝혔다.
홍 회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홍 회장 측은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주장하는 선결조건 등에 대해 "매매계약...
한앤코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주식매매계약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최근 법원에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홍 전 회장이 LKB앤파트너스를 변호사로 선임하는 등 소송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따른 맞불 대응으로 풀이된다. 매도인 측의 이유 없는 이행 지연, 무리한 요구, 계약 해제 가능성 시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주식매매계약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최근 법원에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앤코 측은 매도인 측의 이유 없는 이행지연, 무리한 요구, 계약해제 가능성 시사로 인해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한앤코는 이날 입장문에서...
케이카는 2017년 11월 SK그룹 계열사로 설립된 중고차 판매회사로서, 신청일 현재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유한회사가 100% 지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3231억 원, 당기순이익 241억 원 시현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2015년 6월 설립된 핸드백 등 가죽 제품 ODM 회사로서,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박은관 등 5인이 70%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