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비롯해 F&F, 한섬 등 대형 패션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6% 줄어든 54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70억 원으로 1.71% 줄었다. 패션 수요 감소와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8일 정용진 신한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취급고 1조5900억 원, 영업이익 583억 원을 기록했다”며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86억 원”이라며 “이 역시 시장 컨센서스 204억 원을 큰 폭으로 상회한...
대신증권은 8일 한섬에 대해 당분간 내수 의류 업체들에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2만8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조소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936억 원, 영업이익은 40% 감소한 32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할인 채널 판매 비중 확대, 신규 사업에...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현대홈쇼핑+현대L&C+한섬+현대퓨처넷)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68억원) 대비 247.4% 상승한 5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9970억 원으로 101.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9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현대홈쇼핑 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6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올해 1분기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한섬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한 3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 감소한 3936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7억 원으로 46.5% 줄었다.
한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LF·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 등 패션 대기업들이 지난해 대부분 실적 부진에 빠진 모습과 대조적이다. 사업 다각화와 카테고리 확대로 출구전략을 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1조 원에 성큼 다가섰다. 다만...
연구원
◇한섬
1Q24E Preview: 기저 부담
1Q24E 기저 부담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만7000원 제시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
◇F&F
국내 라이선스 사업 경쟁력 제고 필요
그래도 내수보다 나은 중국
1Q24 Preview: 컨센서스 하회 추정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
◇엔씨소프트
밖에서 제시될 새로운 기준
신작 없는 1분기, 감익 기조 유지
구슬이 서 말이라도...
흥국증권은 21일 한섬에 대해 부진한 영업실적이 지속하고 있지만,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3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9860원이다.
올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지속할 전망이다. 한섬의 1분기 매출액은 4099억 원, 영업이익 4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증가, 22.9...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 10개 상장 계열사는 기존 ‘매결산기말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또는 등록질권자에게 배당을...
한섬은 주류판매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음료, 주류 등을 제공하는 복합 매장 출점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이 오너와 CEO 재선임에 나선 것은 업황 불황이 지속되면서 변화 보다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지난해 뷰티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와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국내...
롯데백화점은 한섬·삼성물산·바바패션 등 대표 패션 브랜드들과 ‘패션 페어’를 열고, 본격적인 봄 맞이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4~17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스프링 패션 페어(SPRING FASHION FAIR)’에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한다. 작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80% 늘어나 총 140개가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혜택으로는 기존 적립률의 두 배를 적립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 기업 한섬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2024년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자사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섬은 파리 16구에 있는 복합 예술문화 공간인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4년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 타임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임은 국내 여성복 매출 1위 브랜드로, 1993년 론칭 이래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이번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 파리 16구에 위치한 복합 예술문화 공간인 팔레 드 도쿄에서 타임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연다....
지난해 8월 도산공원 인근에 문을 연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도 긴 대기 줄과 인파로 화제를 모았다. 미국 편집숍이자 스트리트 컬처 기반 패션 브랜드 ‘키스’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과 국내 독점유통 계약을 맺고 올해 상반기 중 성동구 성수역 인에 매장을 열고 국내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 대형 패션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 방침”이라며 “대내외적 악재로 인해 실적 한파를 겪고 있지만 미래시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아르헨티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1833'의 다양한 향수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에트 햄 오드퍼퓸(100ml, 50만6000원) △타이스 오드퍼퓸 (100ml, 48만1000원) △다윈 오드퍼퓸(100ml, 47만9000원) 등이 있다. 푸에기아1833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