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6년 6월 철판부식 발견(한빛2호기) 이후 격납건물 철판(CLP)을 보유한 19기를 대상으로 부식 여부를 확대 점검하고 있다.
고리 1ㆍ2와 월성1~4호기는 CLP 부재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19기 중 17기에 대한 점검이 끝났으며 나머지 2기에 대해서는 4월까지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점검결과 17기 중 9기에서 부식이...
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에선 지난 7월 정기검사 때 11cm 길이 망치와 1.5cm 크기 계란형 금속 등이 발견됐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ㆍ터빈과 함께 원전을 구성하는 핵심시설이다.
한수원이나 원안위, 증기발생기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은 망치가 증기발생기 제작 때 유입돼 20년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왜 지난 20년간 이물질을 발견하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빛4호기 등 가동원전의 안전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안전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보가 공개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한다.
산업부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에너지전환 TF의 전남 영광 한빛본부 방문 계기로 한빛4호기 등 가동...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4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하면서 증기발생기 안에서 4개의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증기발생기는 전력을 생산하는 터빈을 돌리는 데 필요한 증기를 만드는 설비다.
이물질은 폭 7mm·길이 10.5mm의 계란형 금속조각, 폭 40mm·길이 110mm의 망치형 금속물질, 길이 40mm의 와이어, 폭 6.5mm·길이 20mm의 반원형 금속조각이다.
한수원은 지난달...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ICI는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한울 3,4,6호기 △한빛 3,4,5,6호기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ICI는 원자로의 핵 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검출하는 계측기로 원자로의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장비다. 우진은 지난 2002년 한국수력원자력에 ICI 첫 공급을 시작해 단 한 차례의 제품 불량 없이...
이어 2024년 9월 설계수명이 다하는 고리 3호기에 대해서는 2022년 9월까지, 2025년 8월로 설계수명을 맞는 고리 4호기는 2023년 8월까지 각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전남 영광의 한빛 1호기도 2025년을 끝으로 설계수명이 종료돼 10년 내 계속 운전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원전이 6기나 된다.
정부는 고리 1호기에 대해 5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6437억 원을 들여 해체 작업에...
10년 내에 수명을 다하는 원전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설계기준으로 보면 고리2호기는 2023년, 고리3호기는 2024년에 각각 가동을 중단한다. 또 고리4호기와 한빛1호기는 각각 2025년, 한빛2호기와 월성2호기는 2026년까지로 가동 시한이 잡혀 있다. 한울1호기와 월성3호기는 각각 2027년까지이다. 이들 원전의 설계수명은 월성2·3호기는 30년, 나머지는 40년이다.
최근 원자로가 방출하는 방사선이 밖으로 누출되지 않게 막아주는 철판 일부가 부식돼 있었음이 확인된 데다 고리원전 4호기 가동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한빛 1ㆍ2호기와 고리 3호기, 한울 1호기 등 국내 원자력발전소 4개 호기에서 원자로 격납고의 방사선 누출 방지용 탄소 강판이 부식돼...
검사위치를 선정할 때 해당 호기(고리 4호기, 한빛 2호기)의 제작 도면을 확인하지 않고, 먼저 검사가 이뤄졌던 호기(고리 3호기, 한빛 1호기)와 같은 위치에서 검사한 것이 문제가 됐다.
한수원은 또 고리 1∼4, 한빛 1∼6, 한울 1∼6호기 등 총 16기에서 원자로의 열 출력을 제어하는 봉을 감싼 부품인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의 용접부 검사 시 정확한 위치가 아닌...
전체 원전 24기 중 전남 영광에 자리 잡은 한빛 원전 1~6호기와 고리 1호기, 월성 1호기의 내진성능 강화 작업은 마친 상태다.
하지만 고리 3, 4호기는 내진성능 강화 진행률이 0%로 조사됐고 신고리 1, 2호기는 9%, 고리 2호기는 35%밖에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성원전도 2~4호기 진행률이 0%였고 신월성 1, 2호기의 진행률도 9%였다.
한울원전 3,4호기의 진행률은 20...
한수원은 이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4호기를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와 수력, 양수발전설비를 전체 점검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약 28㎞)에 있는 월성원자력발전소는...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4호기를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
한수원은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와 수력, 양수발전설비를 전체 점검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했다.
한수원은 이번 월성원전 1~4기의 수동 정지는 지진 규모와 관련한 자체 절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6일 산업부 종합감사에서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압가스용기를 납품하는 업체인 엔케이가 2008~2010년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에 결함이 있는 수소실린더를, 2009~2010년 한빛 1~4호기와 신고리 3·4호기에 성능이 위조된 불꽃감지기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엔케이의 창업주인 박윤소...
월성본부에는 국내 최초 중수로 원전으로 1983년 가동을 시작한 월성 1호기를 비롯한 중소로 원전인 월성 2~4호기와 지난 11일 발전을 재개한 신월성 1호기, 이날 상업운전에 들어간 신월성 2호기까지 모두 6기의 원전이 있다. 70m에 이르는 6개의 거대한 콘크리트 돔은 국내 30여년 원전 역사의 산증인인 셈이다.
◇국내 마지막 OPR1000 원전인 신월성 2호기 본격 가동...
자회사 우진엔텍은 지난해 1월 설립돼 현재 원전 고리2발전소 및 영광2발전소의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용역과 하동화력발전소 1~4호기 경상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우진엔텍 관계자는 “계측제어 설비용역은 한빛2호 원자로에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발전소의 여러 센서를 유지 보수하는 것”이라며 “우진과 우진엔텍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앞서 한빛원전 3호기와 같은 모델인 한울 3, 4호기의 증기발생기를 교체한 바 있으며, 한빛원전 3호기는 증기발생기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원전 3호기는 앞서 지난 2012년 11월 원자로 내 관통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돼 정비를 받았다. 이후 재가동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변압기...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 원자로용기 검사부위에서 일부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에 대해 원자로용기 용접부의 일부 검사부위에서 오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원안위는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고리 4호기의 원자로 용기 용접부에 대한 가동중검사 과정에서 총 검사 대상 용접부 17개소 중 2개소의...
외국업체 원전부품 확인 작업 등으로 재가동이 연기된 한빛원전 4·5호기가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4호기와 5호기가 15일 오후 10시 33분, 오후 11시 26분 각각 발전을 재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계획예방정비 중인 이들 원전에 설치된 외국업체 원전부품의 건전성 평가와 성능평가를 거쳐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