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에 있어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 간 협상 기한이 다음 달 6일까지 연장된 상황이다.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지만, 양측 간 유의미한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시아나-대한항공의 기업결합, HMM 매각 등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끝나는...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가닛호는 그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떨쳐낸 HMM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가닛호가 우리 해운산업이...
한국해운협회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해운업계에서 해양진흥공사의 그간의 공로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위해 선박금융 등의 지원에 있어 공사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로 수여됐다.
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HMM의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하림이 인수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연대 대표는 청원에서 “2023년 10월 남아있는 영구채 2조6800억 원 중 1조 원을 2억 주의 주식으로 전환해 이번 HMM의 공개입찰에 대기업은 참여조차 할 수 없도록 했다”며 “독일의 하팍 그로이드 선사는 9조 원을 제시하며 공개입찰에 참여하고자 했지만 산업은행은...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보유한 3억9879만 주의 HMM 주식이다.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수 가격은 비밀유지계약 조건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림 측은 입장문에서 “매각 측과 성실히 협상해 남은 절차를...
앞서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은 18일 HMM 경영권 매도인 측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HMM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8일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주주 및 사채권자간 합의서를 확정 후 계약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하림은 국내 재계 순위 10위권에 단숨에 등극하게 된다. 올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엔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은 인수...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HMM 매각자 측은 지난달 마감된 본입찰에서 하림과 동원의 입찰을 받았다. 이 중 매각 측의 희망가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하림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하림이 입찰가와 함께 내건 조건들로 인해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하림이 ‘매각 측이 보유한 영구채 전환 3년 유예’, ‘지분 5년 보유 조건에 JKL파트너스...
이와 함께 연료 공급선박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적 지원근거도 마련해 선박연료 공급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선박연료 정량공급제도가 도입되면 관련 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무역항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향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산업 선점을 위해서도...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당초 지난달 말께 우선협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 장고로 인해 대상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우선협에는 하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HMM 인수전에는 당초 하림·동원과 LX그룹이 참전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LX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며 식품사 2파전이...
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우수선화주기업 인증 수여식 및 상생 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에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방위 선화주 상생 협력으로 동반 성장 가속화’라는 주제로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HMM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달 23일 실시한 HMM 본입찰에는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참여했다. 채권단 측은 기업의 재무 상태, 경영 능력, 해운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 검토해 늦어도 이달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13개 보증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서민금융진흥원·신용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한국수출입은행·KDB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해양진흥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중 대위변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주택도시보증공사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사기와 전세금 반환보증...
우수 공공기관 부문으로 대통령 표창에 한국임업진흥원, 국무총리 표창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의왕도시공사, 한국보육진흥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등 5개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모두 달성한 공공기관 중 중소기업제품과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하고 구매 증대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 등이 탁월해 선정됐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감사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인력과 정보교류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와 황성민...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9월 시작한 HMM 실사를 8일 종료하고 이날 본입찰에 나선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과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모두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다. 예상 매각 가격은 현 HMM 주가를 기준으로 삼을 때...
더불어민주당이 6일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미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과 간호법 재추진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연내 양곡관리법과 간호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