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 명명식 개최

입력 2024-0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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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CI. (사진제공=HMM)
▲HMM CI. (사진제공=HMM)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MM 가닛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과 계약한 12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가닛호는 그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떨쳐낸 HMM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가닛호가 우리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길을 환하게 비춰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MM 가닛호는 저속 운항에 특화된 선박으로 기존 동급 선박 대비 오염 물질 배출 저감은 물론 연료 효율성을 높여 경제적인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탄소 감축을 위해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LNG 레디’ 형식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선박 종합상황실에서 선박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됐으며, 위성과 육상 통신망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신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오늘 명명식을 계기로 글로벌 선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며 우리나라 해운산업과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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