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 해양진흥공사에 감사패 수여

입력 2024-0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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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양진흥공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해양진흥공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해운업계에서 해양진흥공사의 그간의 공로와 함께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위해 선박금융 등의 지원에 있어 공사의 역할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로 수여됐다.

해양진흥공사는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이후 정부에서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재건하고자 한국선박해양주식회사,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를 흡수 및 통합해 해운산업을 위한 해운 전문 금융기관으로 2018년 설립됐다.

협회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설립 후 지난해까지 HMM을 비롯한 131개의 국적선사에 투자 5조9563억 원, 보증 3조2360억 원, 리스 4724억 원, 보조금 4568억 원 등 총 10조1215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위기에 빠진 해운업계를 지원해 팬데믹 기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해운산업 부흥의 원동력이 됐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운산업이 안정적으로 미래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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