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기존의 개별 셀 충전방식을 직렬 형태로 바꾸고, 불연속적인 전류의 변화가 없는 설계 기술을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절감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해당 신기술은 기존 충방전장비의 일반적인 냉각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우수한 전력변환 효율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전압이 3~4V 수준인 리튬 이차전지를...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HK이노엔
3분기 영업이익 224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
내년 수수료율 인하로 급격히 개선된 수익성, 미국 임상 결과에도 주목
중단기적으로 케이캡의 유럽 지역 기술 이전,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주가 모멘텀 될 것으로 기대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
◇ 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697억 원, 비용...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 예방을 위해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에 대한 기업의 준수사항을 담은 지침서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올해 2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공동작업반이 약 9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지침서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활동을 홍보할 때...
양측은 각국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 산업경쟁력을 토대로 첨단산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으며, 안 본부장은 한국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소개하며 독일 기업의 한국 투자 진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한국과 독일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계기 공식 출범을 목표로 기후클럽을 통해 파리협정...
한국전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도 동행해 협력에 힘을 보탰다.
이어 28일부터는 칠레와 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길에 올랐다. 칠레는 2015년 이후 8년 만이고,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최초 방문이다. 이번 방문에도 40여 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해 실질적인 경제 교류와 협력사업 발굴에...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 코리아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이영옥 한국전력기술 박사의 원자력 발전시설의 안전도에 대한 강연과 여성 엔지니어의 전문 기술 습득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GM 한국사업장의 천인숙 엔지니어를 비롯해 HP코리아, IBM 및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등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가진 여성 리더들과의 패널 토론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항공우주분야 글로벌 기업인 이튼(EATON)으로부터 항공부품분야 공식 시험기관으로 등록, 국내 항공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KTL은 항공우주분야 글로벌 기업 이튼으로부터 항공부품 분야의 공식 시험기관(AVL·Approved Vendor List)으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튼은 미국-아일랜드계 다국적 회사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가격은 5590만 원, 듀얼모터는 6090만 원(부가세 포함·보조금 미포함)이다. 전력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각각 500만 원(기존 488만 원)과 225만 원(기존 201만 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폴스타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2794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중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안 해상풍력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등을 거점으로 전력망을 바다 밑으로 연결하는 ‘한국 해저 송전망’ 논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상풍력이 육상풍력과 다른 점은 해저케이블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국가간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 수요에 의해 고성장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 건설 비용 중 해저케이블이...
현재 CF 연합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LG화학·한화솔루션·한국전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출범 후 CF 연합은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표준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CF 연합 초대 회장인 이 회장은 국제기구인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LS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2030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CFE)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그중에서도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과감히 뛰어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6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이어 윤 대통령은 "첨단 기술력과 단기간 성장 경험을 가진 한국과, 에너지 자원 부국인 사우디가 협력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향후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현지에서 △에너지·전력 분야(7건) △인프라·플랜트(8건) △첨단산업·제조업(19건)...
구체적으로는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한자연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기술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성공적인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
한국전력이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청정 암모니아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사우디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한전은 22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을 계기로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대 석유사인 아람코가 생산한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 도입하기 위한 사업 참여 의향서를 체결했다....
DL이앤씨는 차세대 친환경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유성훈 담당 임원은 “DL이앤씨가 보유한 BIM 및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과 SMR 사업을 접목해 SWCC 담수화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의 자회사인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는 지난 1월 SWCC와 MOU를 체결하고 SWCC의...
먼저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전력,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이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총사업비 155억 달러 규모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는 등 수소 분야에서 3건의 협력 성과가 발굴됐다. 또 원유 공동 비축, 공동 입찰 참여 등 총 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 사우디 투자부 간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협력을 비롯해...
발전 기술, 산업공정의 탈탄소화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국제교역 대비 청정수소 인증 등 제도도 함께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번 이니셔티브 체결로 사우디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와 연계한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우리 수소 관련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의 하나로 한국전력과...
카타르는 ‘카타르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총 전력 수요의 2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일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중동지역은 풍족한 일조량 등 우수한 기후 조건과 비교적 저렴한 토지비용으로 인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수소 생산시설 확충에 최적화돼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태양광 기술 경쟁력과 수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넷 제로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0개 부스를 운영했다.
대한전선은 ‘케이블&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라는 컨셉 하에 △전력케이블 △해저케이블 △통신케이블 △전력기기 등 네 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해 차세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