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 일반 기업들은 UAE와 공동성명, 양해각서(MOU) 등을 통해 에너지, 무역,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과 한-UAE 전략적 산업 첨단기술(SPIAT) 파트너십 MOU와 한-UAE 포괄적·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CSEP)...
검찰은 “이 사건은 월성 1호기 폐쇄 업무를 맡았던 산업부 공무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즉시 가동 중단에 청와대와 산업부가 개입한 정황을 은폐하기 위해 주말 심야 시간에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에서 자료를 삭제한 사건”이라며 “한수원에 수천억 원의 재산상 피해를 줘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안의...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도심형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의 확산과 친환경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SK에너지는 한수원과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형 분산발전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확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와 전기의 생산·판매 협력 △폐자원 활용 친환경 수소 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 기관이 지난해 원전 수출 성과와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팀코리아는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팀코리아는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원전 기자재 수주를 성공했고, 폴란드 민간 발전사(ZEPAK)과는 원전 수출 협력의향서(LOI)...
11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2년도 원자력 발전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 백서는 국내 원전정책, 원전 운영과 건설, 원전 수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원자력 발전에 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1990년부터 산업부와 한수원이 공동으로 발간했다.
이후 2016년까지 매년 발간하다가...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사업단장으로 선임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i-SMR 기술개발사업의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단장으로 김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장 선정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공모 후 진행됐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우간다와 원전 사업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9시 26분 현재 한신기계는 전날보다 11.54%(740원) 오른 7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수원은 10~15일 우간다를 방문해 우간다 신규원전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우간다는 단계적으로 1000㎽급...
앞서 원전금융 팀코리아 MOU는 지난달 23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맺은 협약이다. 한전과 한수원이 원전 수출 사업 발굴과 금융조달에 필요한 사업 정보를 정책·민간금융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은 원전 수출 금융조달 참여와 지원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원전 수출 전략을...
이로 인해 원자로가 자동정지됐지만, 안전상태는 유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안위의 조사 결과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이 발생해 터빈과 발전기의 원자로가 자동정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변압기는 발전기의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만드는 여자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설비고, 지락은 절연물 손상으로 인해 전류가 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퐁트누프 원자력발전 기본계획을 민간발전사인 제팍(ZE PAK)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원전주가 강세다.
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6.24%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2.33%), 우진(2.76%), 보성파워텍(1.70%), 한신기계(3.20%) 등도 오름세다.
이날 전자신문은 한수원이 지난해 말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에 관한...
28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 3호기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이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본래 국내 최장 연속운전 일수는 3885일로 한울 3호기가 이전에 달성했던 기록이다. 이를 경신했고, 9주기 연속 무고장이 되면서 월성 2호기가 보유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도...
설명회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가해 원전 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원전 중소, 중견기업 12개 사가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총 230명이 넘는 규모의 인재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자력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경진대회에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뭄 대응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중인 보성강댐을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지속된 강우 부족으로 12월 26일 현재 주암댐 저수량은 예년의 56%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내년 홍수기 전까지 댐수위가 저수위(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 수위)에 도달하지 않도록 댐 용수 추가...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우주선의 하단부 모양처럼 긴 봉 93개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옆에 있던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에게 “저건 뭔가요”라고 묻자 “제어봉 가이드 입니다, 길이는 13m 정도 되고요”란 답변이 돌아왔다.
그의 설명은 이랬다. 제어봉 가이드는 전기가 끊겨 원자로 작동이 불가능할 때 저절로 원자로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가 끊겼는데...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바탄 원전 사업에 참여하겠단 뜻을 계속 비쳤고, 필리핀 역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한수원은 소형모듈형원자로(SMR)까지 수출하겠다며 필리핀을 설득 중이다.
지난달 12일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선 바탄 원전 재개와 관련해 정상 간 긍정적인 얘기가 오가기도 했다. 천 실장과...
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1호기가 7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7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뒤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기능시험 등을 거쳐 원자로를 가동했다. 이후 6월 9일 최초로 계통연결에 성공하며 여름철 전력 수급에 힘을 보탰다.
신한울 1호기는 아랍에미리트...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에 이어 체코 원전 수주 도전에 나섰다.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가운데, 한수원은 내년 입찰까지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입찰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1일 한수원은 지난달 28일 체코에서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요식...
한전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과 2019년 2월 25일에 체결한 신고리5, 6호기 설계형상관리체계 구축 용역 단일판매 공급계약에 대해 계약 내용을 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양사 간의 계약금액은 228억 원에서 240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계약 기간 또한 2023년 10월 31일에서 2024년 7월 31일로 연장됐다. 변경된 계약금액은 한전기술의 최근 매출액(약 490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