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원전 수출 이끌었던 팀코리아, 올해는 체코 수출 노린다

입력 2023-0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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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차관과 조찬 간담회 진행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수출 시공사와 관계 기업들을 모아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전 협력을 위해 하나로 뭉친 팀코리아가 올해 원전 수출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수출 시공사와 관계 기업들을 모아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전 협력을 위해 하나로 뭉친 팀코리아가 올해 원전 수출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이집트와 폴란드에 원전 관련 수출 성과를 거둔 관계 기관이 올해는 체코와 튀르키예 등 추가 원전 수출을 달성하기로 힘을 모았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수출 시공사와 관계 기업들을 모아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전 협력을 위해 하나로 뭉친 팀코리아가 올해 원전 수출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팀코리아는 강점인 시공 분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 기관이 지난해 원전 수출 성과와 올해 계획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팀코리아는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난해 8월 팀코리아는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원전 기자재 수주를 성공했고, 폴란드 민간 발전사(ZEPAK)과는 원전 수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팀코리아가 하나돼 힘을 모았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올해도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한 후속 조치를 조기에 완료해달라"고 한수원에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체코, 필리핀, 영국, 튀르키예, UAE 등과 전략적 협력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핵연료 공장, 안전 설비 등 기자재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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