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화상으로 태풍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회의에서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 손상에 대비한 발전 현황을 관찰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주민의 피해가 없는지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조기에 비상조직을 가동해 태풍...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남동·동서·남부·서부·중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재무위험기관은 부채감축 및 자본확충을 위해 자산매각, 경영 효율화 등 5개년에 걸친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르면, 14개 재무위험기관은 자산매각(4조3000억 원), 사업조정(13조 원), 경영 효율화(5조4000억 원)...
정부와 한수원이 원전 생태계 일감 제공을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부터 원전 기자재 시장의 순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 참여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한국이 원전기술력을 다시 입증했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이후 13년 만이다.
이번 부계약자(이집트)로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총 39조원 규모의 엘바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 중 3조원 규모의 4개 호기 기자재 공급과 터빈 건물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국영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 JSC ASE가 수주한 엘다바 지역의 1200메가와트(MW)급 원전 건설 사업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신임사장은 22일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10여...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수원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차기 사장에 황주호 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1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황 전 교수를 한수원 신임 사장 내정자로 통보했다.
한수원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 신임 사장 선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 교수는 산업부 장관의 재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추진위는 운영방향과 주요국 협력 이슈 및 대응, 원전 수출 지원공관 지정, 기존에 성공했던 UAE 바라카 원전 사례 분석 등을 공유했다.
정부는 추진위를 중심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국과 협력 관계를 만들고 원전 수출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자력연구소 등과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16일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소, 체코 국영 원자력연구센터와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SMR과 관련한 연구개발, 각종 시험 및 인증은 물론 대형 원전 건설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수조 원대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에서 수주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11.94%(720원)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두산에너빌리티(2.84%), 비에이치아이(2.21%), 한신기계(2.51%), 한전기술(2.21%)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술혁신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72억 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한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울산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새 정부의 원전 활성화 기조에 따라 일감 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몇 년간 원전 분야...
한국수력원자력도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업계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장관은 10일 경남 창원을 찾아 원전기업 12개사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원전 협력업체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일감과 금융...
원전 중소기업 R&D 자금 215억 원 지원한수원-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금 72억 원 조성
정부가 원전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자금 215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72억 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한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분야...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발전소 안전관리 용역에도 참여 중이다. 원전 운영과 관련된 용역은 한수원의 ‘Q등급’을 받은 기업만 용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한수원 발전소 안전관리 용역은 크게 공간ㆍ작업자 안전관리 부문과 기기ㆍ구조물 안전관리 부문으로 나뉜다.
오르비텍은 두 부문에서 모두 Q등급을 받았고...
이날 한국일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르면 8월 중순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4기의 2차측(2차 계통) 건설 사업의 최종 수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와 계약을 맺기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등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업계는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체결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 부처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한울 1호기 본격 가동에 이어 신한울 3, 4호기 건설까지 힘이 실리면서 정부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현장에서 박 차관은 "원전정책의 기본 전제는 안전 확보"라며 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길 당부하고 원전을 타 전원과 조화롭게...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 4호기가 재가동을 위한 정비 절차에 착수했다. 늦어도 올해 안에는 가동될 전망이다.
1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한빛 4호기를 다시 정비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받고 정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 상부 돔과 수직 벽체 등에서 공극이 발견돼 원안위로부터 지적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중기부와 공동으로 원자로 검사장비 등 중소기업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을 2024년까지 72억 원(매년 24억 원)을 추가 조성한다.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한수원, 두산 등과 같은 수요기업이 원전 부품 수요 정보를 제공하고, 중기부는 이를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벽체 보수 등 재가동을 위한 정비 작업을 곧바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보고에서 특별한 말이 없으면 기동은 못 하지만, 정비는 할 수 있다"며 "공극이 있었던 부분을 다 퍼내서 정비하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한수원은 재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로 꾸준히 원안위...
원전 건설과 안전한 운영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 운영 △핵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혁신적 원전의 연구ㆍ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대창솔루션이 2018년부터 확보한 주강 방식 원전폐기물 저장용기(RWC) 기술력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통해 대창솔루션은 지난해 소재기업 최초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됐다.